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488 1969년 데이트중인 남녀가 의문의 남자에게 총으로 살해당한후 신문사에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편지가 오고 범인은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하는데... 어제 "나를 찾아줘"를 재밌게 봐서 핀처 감독의 여러 작품중 아직 감상 안 한 작품이라 감상했는데 같은 감독 맞나 싶을정도로 어수선하고 집중이 안 되는 망작 실제 수사 기록을 기반해서 만들었다는데 혹시 나를 찾아줘처럼 초반만 넘기면 재밌어지겠지,재밌어지겠지 되뇌이면서 참고 봤는데 중반을 넘어도 후반이 가까이 와도 재밌어질 기미는 안 보이고 결국 끝까지 사람 미칠정도로 지루하고 끝 아무리 논픽션이지만 영화적 재미가 전혀 없음 자막이 잘못됐나 대체 뭐가 문젠지 팬심으로 엄청 기대하고 봤건만 재미있고 없고 수준이 아니라 짜증이 솟구칠정도 러닝 타임 내내 사람 이름과 장소를 언급하는데 아무리 집중하려해도 누굴 얘길 하는건지 어떤 사건을 얘기하는건지 그거 쫓아가다 포기하고 나중엔 시간아 빨리 가라로 바뀜 나를 찾아줘 백점 기준에 20점 실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문사 삽화가가 혼자서 끝까지 사건을 추적한다는것도 좀 깸 개명작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 한국인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올시다 미국에서 평점은 높은데 짐작컨데 원어민만 느끼는 재미가 있고 실제 벌어진 미제 사건이라 그런가 봄 4년 먼저 개봉한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1967]가 쳐다보면서 끝나는 씬이랑 본 작품 후반부에 비슷한 씬이 나오는데 핀처 감독이 과연 살인의 추억을 봤을까 안 봤을까 모가됐든 그 씬은 봉준호[1969] 승 제작비 8천5백만불에 흥행 8천5백만불 070302 미국 개봉 070815 한국 개봉 희안하게도 제작비랑 흥행이 똑같은데 흥행만 보면 역시 재미없는게 맞았음 그리고 감독은 이미 스타 감독이지만 남주 3명이 뜨기전이라 그럴수도 평점은 핀처 감독 작품이니까 매니아들이 점수를 높게 준거 아닌가 싶음 제이크 질렌할[1980]-신문사 삽화가 최근작인 수작 "더 커버넌트"도 그렇고 항상 비슷한 연기톤이지만 희안하게 안 질리는 배우 이런게 연기 내공이지 싶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1965]-제이크 직장 선배 개명작 "아이언 맨"으로 뜨기 1년전인데 역시 잘 생기고 여유스러운 연기 좋았음 마블 시리즈 선택은 진정 신의 한수 최근작 "오펜하이머"에서는 심각한 톤인데 역시 로다주는 유쾌한 배역이 딱 맞는듯 마크 러팔로[1967]-형사 다른 두 배우보다 더 뜨기전이지만 오직 연기력으로만 캐스팅된듯 최근 개명작 "애덤 프로젝트"에서 연기 칭찬했는데 비교해보니 더 좋아진듯 데이비드 핀처[1962]-감독 영화를 잘 만들고 못 만들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재미가 없으니까 만듬새는 이미 안드로메다 그래도 다른 작품 감상 예정 영화평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로는 최악이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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