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2344 파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작가 출신 남녀 하지만 5년만에 심각한 권태기에 접어들고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여자가 사라지는데... 어제 핀치 감독의 "더 킬러"를 너무 재밌게 봐서 예전 감상했지만 전혀 기억에 없어서 재감상 예전 대한극장에서 상영했을때 입장전 식사하면서 술 한잔하고 들어갔는데 초반 상황 설명이 필요해서 대사량이 많은 편 지금 다시 봐도 집중해야 따라갈수 있는데 때를 놓치니까 못 따라가고 결국 한숨 때린 모양 본 작품에 재미를 못 느낀 사람은 아마도 초반 집중에 실패해서 그런듯 역시 어떤 영화든 한번에 집중하고 쭉 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음 초반 설명 끝나고 수사 시작되면서 재밌어지고 여자 살아있을때부터 엄청 재밌어짐 특히 여자의 치밀한 범죄 수법은 백미 후반 엔딩은 살짝 아쉽지만 상당한 수작 영화를 끝까지 집중해서 봤다면 마지막 여주의 미소를 보면서 섬뜩했을듯 보면서 뒷얘기가 궁금한 영화는 오랜만 과연 어떻게 결말을 지을것인가? 둘중 하나는 죽을줄 알았는데 서로 타협하는 현실적인 엔딩 본 작품 백점 기준에 "더 킬러" 90점 남자를 죽이면 남자가 너무 억울하고 여자를 죽이면 좀 뻔한느낌 그 중간에 뭔가 x알을 탁 칠수 있는 그런 결말을 원했는데 너무 아쉽 초중반 영화 퀄에 비해서 너무 아쉬운 엔딩 아직 리뷰 안 한 이영애[1971] 주연의 동명의 한국 영화가 있는데 본 작품이랑 비교 불가 제목만 같고 전혀 다른 영화 제작비 6천1백만불에 흥행 3억7천만불 141003 미국 개봉 141023 한국 개봉 웰메이드 작품답게 6배 넘는 흥행 오히려 이거밖에 흥행이 안 됐나? 느낌 벤 애플렉[1972]-남편 항상 기본빵 이상 연기 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좋은 연기 배역이 꽈추를 노출할정도로 매력적이었나 봄 로자먼드 파이크[1979]-아내 개명작 "잭 리처"에선 별로 안 이뻤는데 본 작품에선 연기를 잘 하니까 이뻐 보임 순진녀와 악녀를 오가는 표정 연기는 소름돋을 정도 연기로는 벤 애플렉보다 좋았고 몸매도 슈퍼모델급 다른 주연작인 "퍼펙트 케어" 감상 예정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1991]-벤 애플렉 바람 상대 짧은 등장이지만 너무 섹시해서 찾아보니 미국 출신 신세대 슈퍼 모델 바람피는 장면은 요 근래 가장 자극적이었던 씬 데이비드 핀처[1962]-감독 엄청난 폭파씬이나 스펙타클한 씬이 없어서 어찌보면 평범해 보일수 있지만 핀처만의 빈틈없는 연출이 돋보임 예전에 보고 기억에 없는 작품들 재감상 예정 그리고 아직 안 본 "조디악"이 있어서 행복 더 킬러를 재밌게 봤다면 본 작품은 더 재밌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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