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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거미집 [왕 스포.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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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1 17:00 1,1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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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7924



사망한 유명 감독의 따까리였다는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 감독이 이미 모든 촬영을 끝낸 영화를


보완 촬영하면 불멸의 명작을 만들수있다 생각하고


주위의 반대에도 딱 2일간 재촬영을 시작하는데...


https://youtu.be/nZF0thXhKvk



좋아하는 배우와 좋아하는 감독의 만남


배우는 요새 구설수가 많고


감독은 이제 끝물 느낌이지만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반전은 없었음



평점이 극과 극으로 나뉘던데


일단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시끌시끌해도 볼게 별로 없고


러닝 타임이 너무 긴게 패인



영화 크랭크업하고 끝내야하는데


뒷부분까지 나오는게 좀 에러다 싶음


최소 20분에서 30분정도


짤랐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



수작 "1947 보스톤"이


강제규[1962] 감독의 올드한 연출임에도


편집자가 엄청 쳐내서 신식으로 만들었는데


김지운 감독은 연출이 올드하진 않았지만


편집이 너무 늘어져서 그게 패인


물론 감독 입장에선 촬영분이 아깝겠지만


그래서 편집이 존재하는거 아니겠음


좋은 배우 데려다 좀 재밌게 만들지


욕심이 너무 과했음



굳이 배경을 1970년대 초로 했어야했나 의문


유신시절을 표현하고 싶었나본데


그 씬이 크게 재밌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그 배경이 걸림돌



주연진빼고는 조연진이


a급에 못 미치는 배우만 모아놨는데


이게 김지운 감독의 현실이라고 보임



영화 부분을 흑백 처리했는데


감독의 의도는 알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난잡한 느낌이라


차라리 다 컬러로 뽑았으면하는 아쉬움



개망작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본 작품이랑 비슷하다했는데


중간에 노인네 더미 갈아낄때만 그 생각들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은 전혀 아니었음


아마 같은 액자 소설 구성이라 그런듯



뜬금포 베드씬이 나와서 깜놀


노출은 1도 없지만 액션이 너무 므흣해서


혹시나하고 등급을 보니


엥?15세 이상 관람가라고?


그래 요새 중3한테 이 정도는 껌도 아니겠지



제작비 96억원에 230927 개봉


런닝타임 132분


220308-220606 촬영


231109까지 누적 관객수 313,632명


흥행 수익 3,002,908,348원


2023 추석 개봉한 대작 3편


"거미집","1947 보스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중


가장 저조한 흥행 성적이지만


보스톤이 200억 까먹었으니 일단 우세승



송강호[1967]-콤플렉스 감독


수작 "반칙왕"이후 감독과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디렉팅이 좋아서인지 연기는 요 근래 가장 좋았지만


개명작 "관상","변호인" 시절 그 간지가 안 나옴


아쉽지만 이제는 전성기가 지난 느낌



임수정[1979]-주연 여배우


이제는 나이가 확 들어보임


게다가 어린 크리스탈과 맞다이로 붙으니 더한데


쨌든 연기는 확실히 한수 위


김지운의 오랜된 영화 파트너인데


간만에 봐서 반가웠지만 배역에 좀 안 맞는 느낌



크리스탈[1994]-조연 여배우


개망작 "애비규환"도 그렇고


맨날 짜증내는 연기만 해서 싫어하는 배우


초반부터 짜증 내서 또 이 x랄하는구나했는데


감독이 맘먹고 디렉팅했는지


연기가 점점 좋아지는게 보임


연기가 아이유[1993],윤아[1990] 까라였는데


이 한편으로 확실히 넘어 섰고


미모는 확실히 어린게 장땡인지


임수정을 압살할정도로 최고의 미모를 보여줌



오정세[1977]-주연 남배우


조연급 전전하다 운 좋게 주연급으로 올라왔는데


여전히 주연급다운 연기를 한번도 못 보여줌


대표적인 망작판독기


그래도 수작 "스위치"에서는 괜찮았음



장영남[1973]-제작사 대표


항상 연기가 모잘라 역시 망작판독기였는데


감독의 말에 잘 따랐는지 역대급 연기



전여빈[1989]-제작사 대표 조카


연기가 애매하고 마스크도


주연급으로 계속 걸리기에는 모잘라


영화 레벨을 전체적으로 떨어뜨린 주범


전여빈을 처음 보는 관객들은


"재 누군데 자꾸 나와"했을듯


영화 폭망 일등 공신



김지운[1964]-각색,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얘기를 투영해서


한번 찍어보고 싶었나본데


글쎄 재밌어야 공감을 하지


"악마를 보았다" 이후 수작이 안 나오는데 아직


이병헌[1970],최민식[1962] 카드가 남았을래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보기를



재미있다는 평보다 재미없다는 평이 더 많은데


아쉽게도 그 평이 크게 틀리지 않음




출처: 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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