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9276 12월31일 볼티모어에서 25명이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평범한 여경이 파견 나온 fbi 요원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검거 작전에 투입되는데... 개망작 "나이트 테러" 후기 작성중 언급한 수작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감독 작품이라 땡겨서 감상했는데 배우진이 듣보임에도 생각보다 웰메이드라 깜놀 처음 오프닝이 눈을 확 끌었지만 초중반 잠깐 지루했다가 이후 끝까지 상당히 재밌게 흘러가는데 엔딩이 좀 아쉬운게 흠이라면 흠 fbi 요원이 카리스마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여주는 초반에 티격태격하다 잘 따라가는 전형적인 미국식 신파지만 유치하진 않음 당연히 해피 엔딩이고 이런 흐름이면 속편도 나올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남주가 죽다니 전혀 예상밖 진행 액션물처럼 포장했는데 그건 좀 아니고 잘 만든 스릴러에 액션 두 숟갈정도 액션물이라 생각 안 하고 감상하면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갈거임 보다보면 개명작 "양들의 침묵"과 수작 "제로 다크 서티"가 생각나는데 역시 두 작품도 액션물이 아님 저격당한 17명이 주르륵 누워있는 시체 안치소씬이 살짝 충격적 제작비 추정 2천2백만불에 흥행 3백만불 230421 미국 개봉 만약 a급 배우가 나왔으면 제작비가 더 올라갔을듯 싶지만 네임드 배우가 아님에도 연기는 완벽 하지만 티켓 파워에 밀려서인지 흥행은 폭망 벤 멘델존[1969]-fbi 요원 호주 출신 배우로 외모,목소리,연기 모두 fbi 요원 그 자체 연기가 심상치 않아서 검색해보니 호주 아카데미인 "AACTA Award"에서 연기상을 3번이나 받은 명배우 다른 작품도 찾아볼 예정 쉐일린 우들리[1991]-여경 마스크가 이쁠땐 에밀리 블런트[1983] 못 생길땐 르네 젤위거[1969] 느낌 감독이 어떻게든 이쁘게 찍을려고 고생했을듯 에밀리가 수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못 생기게 나왔다 살빼고 이뻐졌듯이 이 친구도 뭔가 이뻐질 구석이 아주 조금 보임 연기는 남주랑 맞다이로도 안 밀릴정도 랄프 이네슨[1969]-저격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영국 출신 배우이자 나레이터 후반 짧은 출연이지만 연기 임팩트는 최고 데미안 스지프론[1975]-제작,각본,감독,편집 와일드 테일즈이후 9년만의 신작 연출은 더 좋아졌고 디렉팅도 상급 거의 모든걸 해내는 재주꾼이자 완벽주의자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성만 봤을때는 조만간 또 만날듯 유명한 배우 한명 안나오지만 재미는 웬만한 블록버스터급이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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