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9936 1947년 베니스에서 은둔중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지인인 여 소설가가 사기가 의심되는 심령술사의 비밀을 파헤쳐 달라고 동행을 요구하는데... 추리 영화는 너무 뻔한 플롯이라 안 좋아하는데 처음 보는 제목이라 감상 첫 살인 나기전 35분동안 등장 인물 설명하는 구간이 번역이 안 좋은지 재미가 없는건지 관객 입장에서 쓸데없는 대사가 많아서 뚫어지게 보고있어도 보다보면 딴 생각하게되고 중후반도 마찬가지 신작답게 화면 색감이나 이태리 구경하는 맛은 있지만 그게 끝 추리 영화는 플롯이 99% 동일한게 어느 장소에 인물들이 모이고 그 인물들 소개 끝나면 살인이 벌어지고 마지막 누가 범인인지 밝히는 뻔한 흐름 그 부분이 클라이막스이자 한타인데 거기까지 가는게 너무 지루함 원래 추리 영화는 범인 맞추는게 큰 재민데 지루하니까 누가 범인이든 관심 무 그래도 엄마가 범인인건 전혀 예상밖 故 아가사 크리스티[1890-1976]의 소설 "핼러윈 파티"가 원작인데 역시 영화화된 "나일 살인사건","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모두 책으로는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영화로는 감독 잘못인지 전부 지루한 편 유일하게 재밌었던 추리 영화는 수작 "머더 미스터리"가 유일 제작비 6천만불에 흥행 1억 2천만불 230915 미국 개봉 230913 한국 개봉 헐! 개봉도 못 한줄 알았더니 더블 스코어라니 간만에 정통 추리극이라 그런가 하튼 감상한 입장에서 이해 못할 스코어 케네스 브래너[1960]-감독,에르큘 포와로 감독이 주연인 흔치 않은 케이스 연출 좋고 분장 좋고 연기도 좋고 다 좋았지만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 팬인지 "오리엔트 특급 살인","나일 강의 죽음"에 이어 본 작품이 3번째 연출작 티나 페이[1970]-여 소설가 보자마자 개명작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여주인걸 알아보고 엄청 반가웠음 미모는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적 양자경[1962]-심령술사 항상 이미지 좋은 역만 나왔는데 굳이 왜 이런 배역을 맡았을까 의아 마지막 본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인데 미모도 여전하고 연기는 더 좋아진 멋진 누님 동양계 여배우로는 헐리웃에서 가장 왕성한듯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한편 봤다는데 의미를 두면 참을만 하지만 그래도 지루하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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