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영화정보기억의 밤 [왕 스포.231026]

페이지 정보

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04 17:00 1,538 0

본문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9631



인자한 부모님과 엘리트 형에게 듬뿍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21살 남자가 문득


이들이 자신의 가족이 아니라는 의심이 드는데...


https://youtu.be/hycAkwNxY-w



원래 어제 봐야하지만


남대중[1977추정] 감독 영화가


너무 땡겨서 오늘 감상했는데


어제 "기방도령"은 마지막


감동씬이라도 있어서 최악은 면했지만


이건 주구장창 늘어지고 끝까지 욕 나옴



명작 "리바운드"를 보고 장항준을 다시 보게되서


감상했건만 역시 예전 하던 그대로


어케 리바운드에서만 확 바꼈을까


사람 쉽게 안 바뀌는데 지금 생각해도 의문



개인적으로 영화 평점은


일단 안 지루하면 수작


거기에 빵 터지거나 찡한 감동있으면 명작


첨부터 끝까지 재밌으면 개명작


반대로 지루하면 평작


거기에 한번이라도 욕 나오면 망작


첨부터 끝까지 짜증나면 개망작


본 작품이 바로 개망작



예를 들어 강하늘이 살인하는 장면에서


아줌마 입 막았을때 그냥 가면 되는데


안 가고 주저리 주저리 주둥질


딸이 소리 지를때도 문앞이라 그냥 째면 되는데


소리치지마 소리치지마하더니


결국 딸 쫓아가서 죽이는데 진성으로 x발 욕 나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씬을 넣었는지


진짜 같은 장항준 맞나?


그 씬만 아니었어도 개망작은 아니었을텐데



후반에 반전이 2번 나오는데


1번은 살인 의뢰자가 남편


2번은 김무열이 꼬마애란건데


1번은 유추 가능하고 2번이 그마나 신선했지만


90분동안 진을 빼나서 별 감흥도 없음



감독의 최신작인 "오픈 더 도어"란


스릴러물이 상영중이던데 평을 보아하니


본 작품 수준이랑 크게 안 다른듯


아마도 감독은 스릴러물을 잘 하고 싶은가본데


연출 능력이 안 되니 각본에만 전념하는게 좋을듯


https://youtu.be/kplo3Q5Brs4



제작비 50억원에 171129 개봉


런닝타임 108분


170311-170608 쵤영


231026까지 누적 관객수 1,387,779명


흥행 수익 10,653,271,160원


헐! 이런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니


강하늘 티켓 파워인가?


김무열 티켓 파워인가?


아니면 대진운이 좋았나?


이해가 안 가는 흥행 스코어



강하늘[1990]-21살 남자


예능에서 미담 제조기라해서 띄워주는데


예전부터 연기 잘 하는줄도 모르겠고


마스크도 별로 맘에 안 들고 하튼 그럼


본 작품에서도 역시 반전은 없음



김무열[1982]-큰 아들


숨겨진 수작 "개들의 전쟁"에서 처음 보고


호감이었지만 항상 연기가 들쭉날쭉이었는데


본 작품에서는 그런대로 안정적인 모습


필모를 보면 거친 느낌의 배역을 주로 맡는데


사실 마스크가 멜로는 아니올시다란걸


본인이 가장 잘 알아서 이쪽으로만 파는듯


"범죄도시4"에서 메인 빌런인데 기대중



나영희[1961]-가짜 엄마


"매춘"의 히로인으로 기억되는 누님


지금도 섹시 기본 장착에 전혀 손 안댄 마스크가


살짝 기품까지 보이고 연기도 쏘쏘


역시 80년대 영화 주연은 아무나하는게 아니었음



문성근[1953]-가짜 아빠


젊은 세대는 그알 아저씨로 기억할테지만


완전 초 연기파 배우 성큰형


데뷔초에는 주로 고뇌하는 지식인 캐릭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천사의 선택"이란


드라마에서 맑은 느낌은 기억 남


본 작품에서도 출연만으로 영화 레벨을 높여줌


시상식에서 항상 홍상수[1960] 옆자리를 지키고


영화 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시는 멋진 형



이나라[1980]-의사 부인


어디서 봤다 싶더니 "분노의 윤리학"에서


섹시하게 나와서 기억하는 배우


우연히도 내일 감상할 "어린 의뢰인"에도


출연하는데 다시 언급 예정



흥행에 성공했다고 꼭 재밌는 영화는


아니란걸 확실히 보여주는 영화




출처: 링크1
추천 0

댓글목록

영화이야기


랭킹 일일 박스오피스 (11.25) 관객수 관객수증감 누적관객수 매출액 매출점유 누적매출액 스크린수
1 위키드 54,902 -140,110 705,172 537,020,590 39% 7,035,895,890 1,617
2 히든페이스 40,004 -52,940 394,463 371,016,100 27% 3,740,153,560 913
3 글래디에이터 Ⅱ 17,160 -35,390 745,426 158,469,560 11% 7,336,898,110 753
4 청설 11,744 -21,339 715,028 103,133,600 7% 6,719,511,480 639
5 소방관 2,748 2,534 2,962 24,732,000 2% 26,872,000 12
6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유어 넥스트 2,585 -7,375 47,154 25,764,600 2% 457,267,900 159
7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290 -5,479 1,205,398 19,507,600 1% 12,179,691,909 98
8 베놈: 라스트 댄스 2,192 -4,265 1,750,723 19,291,100 1% 17,137,109,488 260
9 사흘 1,454 -2,877 196,182 13,681,600 1% 1,842,001,040 276
10 아마존 활명수 1,080 358 598,214 7,690,300 1% 5,323,287,480 62
영화이야기 목록
번호 추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1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4 1.1K
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4 1.5K
3089 no_profile 켄이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4 2K
3088 no_profile jungi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4 1.9K
3087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4 2.7K
3086 no_profile 하얀마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906
3085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860
3084 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981
3083 no_profile 프링글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2.2K
3082 no_profile 신아일랜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2.5K
3081 no_profile 4이카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3 3.2K
3080 no_profile 윤석렬암기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789
3079 no_profile 새우익사시키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659
3078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636
3077 no_profile 규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879
3076 no_profile 개꿀이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907
3075 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1.1K
3074 no_profile 아아아이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2.1K
3073 no_profile 나리잘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1.3K
3072 no_profile lllIIIlIl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1.3K
3071 no_profile 브라이트강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2.9K
3070 no_profile 스카이넷샤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1.9K
3069 no_profile 섬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2.1K
3068 no_profile 근성눈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2.1K
게시물 검색
  • 주간 조회수
  • 주간 베스트
주성치 영화 속 처녀
위키드 무조건 두번 봐야할듯 ㄷㄷ.jpg
아마존 활명수 후기
[영화포럼] 봤던 영화들 다시보는중이네요~ ㅎㅎ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후기
보통의 가족 후기
하고 싶은 거 뭐든. zip 다 해!! 수능 해방 WEEK
영화. 씨앗의 시간 (Time of Seeds, 2024)
[영화포럼] 봤던 영화들 다시보는중이네요~ ㅎㅎ
[글래디에이터2] 시사회 리뷰
전체 메뉴
추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