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9631 인자한 부모님과 엘리트 형에게 듬뿍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21살 남자가 문득 이들이 자신의 가족이 아니라는 의심이 드는데... 원래 어제 봐야하지만 남대중[1977추정] 감독 영화가 너무 땡겨서 오늘 감상했는데 어제 "기방도령"은 마지막 감동씬이라도 있어서 최악은 면했지만 이건 주구장창 늘어지고 끝까지 욕 나옴 명작 "리바운드"를 보고 장항준을 다시 보게되서 감상했건만 역시 예전 하던 그대로 어케 리바운드에서만 확 바꼈을까 사람 쉽게 안 바뀌는데 지금 생각해도 의문 개인적으로 영화 평점은 일단 안 지루하면 수작 거기에 빵 터지거나 찡한 감동있으면 명작 첨부터 끝까지 재밌으면 개명작 반대로 지루하면 평작 거기에 한번이라도 욕 나오면 망작 첨부터 끝까지 짜증나면 개망작 본 작품이 바로 개망작 예를 들어 강하늘이 살인하는 장면에서 아줌마 입 막았을때 그냥 가면 되는데 안 가고 주저리 주저리 주둥질 딸이 소리 지를때도 문앞이라 그냥 째면 되는데 소리치지마 소리치지마하더니 결국 딸 쫓아가서 죽이는데 진성으로 x발 욕 나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씬을 넣었는지 진짜 같은 장항준 맞나? 그 씬만 아니었어도 개망작은 아니었을텐데 후반에 반전이 2번 나오는데 1번은 살인 의뢰자가 남편 2번은 김무열이 꼬마애란건데 1번은 유추 가능하고 2번이 그마나 신선했지만 90분동안 진을 빼나서 별 감흥도 없음 감독의 최신작인 "오픈 더 도어"란 스릴러물이 상영중이던데 평을 보아하니 본 작품 수준이랑 크게 안 다른듯 아마도 감독은 스릴러물을 잘 하고 싶은가본데 연출 능력이 안 되니 각본에만 전념하는게 좋을듯 제작비 50억원에 171129 개봉 런닝타임 108분 170311-170608 쵤영 231026까지 누적 관객수 1,387,779명 흥행 수익 10,653,271,160원 헐! 이런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니 강하늘 티켓 파워인가? 김무열 티켓 파워인가? 아니면 대진운이 좋았나? 이해가 안 가는 흥행 스코어 강하늘[1990]-21살 남자 예능에서 미담 제조기라해서 띄워주는데 예전부터 연기 잘 하는줄도 모르겠고 마스크도 별로 맘에 안 들고 하튼 그럼 본 작품에서도 역시 반전은 없음 김무열[1982]-큰 아들 숨겨진 수작 "개들의 전쟁"에서 처음 보고 호감이었지만 항상 연기가 들쭉날쭉이었는데 본 작품에서는 그런대로 안정적인 모습 필모를 보면 거친 느낌의 배역을 주로 맡는데 사실 마스크가 멜로는 아니올시다란걸 본인이 가장 잘 알아서 이쪽으로만 파는듯 "범죄도시4"에서 메인 빌런인데 기대중 나영희[1961]-가짜 엄마 "매춘"의 히로인으로 기억되는 누님 지금도 섹시 기본 장착에 전혀 손 안댄 마스크가 살짝 기품까지 보이고 연기도 쏘쏘 역시 80년대 영화 주연은 아무나하는게 아니었음 문성근[1953]-가짜 아빠 젊은 세대는 그알 아저씨로 기억할테지만 완전 초 연기파 배우 성큰형 데뷔초에는 주로 고뇌하는 지식인 캐릭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천사의 선택"이란 드라마에서 맑은 느낌은 기억 남 본 작품에서도 출연만으로 영화 레벨을 높여줌 시상식에서 항상 홍상수[1960] 옆자리를 지키고 영화 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시는 멋진 형 이나라[1980]-의사 부인 어디서 봤다 싶더니 "분노의 윤리학"에서 섹시하게 나와서 기억하는 배우 우연히도 내일 감상할 "어린 의뢰인"에도 출연하는데 다시 언급 예정 흥행에 성공했다고 꼭 재밌는 영화는 아니란걸 확실히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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