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058 초,중,고 동창이자 절친인 세남자 그중 한 명이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친구들에게 야한 소원을 말하는데... 요새 "30일"이 흥행 1위길래 감독의 과거 작품이 궁금해서 감상했는데 왜 이 감독이 안 유명할까 의아할정도 아마 다른 두 작품이 탑스타급이 없고 무엇보다 좀 과한 느낌 포스터가 한몫했을듯 입봉작이라 연출은 좀 떨어지는데 영화 진행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디렉팅도 수준급에다 무엇보다 가장 감탄한건 각본 친구가 불치병에 걸려 죽는 어케 보면 슬픈 스토린데 뻔한 장면,뻔한 대사 하나 없고 코믹과 유머로 풀어나가는데 개명작 "인생은 아름다워"가 생각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64 시작한지 8분만에 불치병이라 나오고 딱 20분에 친구들도 불치병인거 알게되는데 과연 이걸 1시간 넘게 어케 풀어갈라나했는데 각본 집필력과 아이디어가 대단 전혀 안 지루하게 유머와 감동을 믹스해서 감동할라치면 이런거 쑥스러운데 느낌으로 바로 x발,x친놈아 욕으로 환기시키는데 감탄 유머 코드는 고딩들 날것의 대화가 대부분 피식잼은 몇 번이나 나오고 안재홍이 쓰레기인척 하는 부분에선 빵 터짐 제작비 4억5천만원에 160420 개봉 런닝타임 93분 150401-150428 촬영 231024까지 누적 관객수 308,398명 흥행 수익 2,440,004,213원 개봉 당시 가장 유명했던건 류덕환인데 아마도 류덕환 보러온 팬들이 안재홍 매력에 빠지면서 입소문나고 흥행한듯 안재홍[1986]-셋중 부자 친구 숨겨진 수작 "족구왕"에서 처음 보고 요새 시끄러운 이선균[1975]이랑 나온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팬이 됐고 수작 "리바운드"에서 감탄한 배우 본 작품에서 따귀를 진짜 리얼로 맞는데 그래도 이름 알려진 배운데 너무 살신성인 관객 입장에서 저렇게 막 굴려도 되나 걱정될정도 이런 밑거름이 지금의 안재홍이란 배우를 만들어준듯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1599 류덕환[1987]-셋중 환자 예전부터 연기나 마스크가 별로 안 땡겨서 연기하는걸 제대로 보는건 처음인데 이번에 확실히 별로인걸 알았음 연기력은 안재홍 백점 기준에 친구 95점,류덕환 80점 김동영[1988]-셋중 나머지 연기는 좋았지만 마스크가 애매함 "거미집"에도 나왔던데 감상하고 다시 평가 이병헌[1980]-건달 까메오 처음보고 이병헌인거 같은데 아닌가? 어 맞는거 같은데 너무 어리네 엔딩 크레딧보니까 맞음 헤어나 문신 설정은 아마도 본인 아이디어인듯 배우 겸업해도 될듯 故 전미선[1970-2019]-류덕환 엄마 잊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살짝 찡 "살인의 추억"에서 보여준 호감가는 외모와 연기는 여전 너무 아쉬운 배우...r.i.p 남대중[1977추정]-각본,감독 어케 발전했을까 궁금해서 감독의 다음 작품인 "기방도령" 감상 예정 한국 감독중 발전이 궁금한건 거의 처음인듯 엄청난 명작은 아니지만 기대치를 낮추면 상당히 만족할 수작이라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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