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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나의 절친 악당들 [왕 스포.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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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himuro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14 17:00 1,3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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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1718



재벌의 비자금을 운반하다 사고로 차가 전복


그 차를 견인한 여자가 돈가방을 발견한후


폐차장 남자,의문의 남자와 손을 잡는데...


https://youtu.be/Y7y2UAY-Cro



별로 안 땡겨서 미루다 미루다 결국 안 봤는데


이번에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을


하도 재밌게 봐서 급하게 감상


연출톤은 비슷하지만 전반적으로


같은 감독 맞나 싶을정도로 지루하게 늘어지는게


망작까진 아니지만 추천은 못할정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맥이 딱딱 끊기는 느낌에 인물 캐릭터도 약하고


특히 샘 오취리 국어책 연기가 사람 빡치게 함



그리고 감독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 놈의 슬로우는 왜 자꾸 넣는겨


한국 예능을 안 보는게


몇 번이나 반복되는 리플레이,


다른 장면에서 웃는걸 인서트 넣기,


그리고 뜬금포 슬로우 거는거때문인데


쌍팔년도 홍콩 영화도 아니고


다른 작품에선 한번도 안 그러더니


왜 유독 이 작품에서만 슬로우를 거는지 이해 불가



그 당시 고준희가 섹시 아이콘으로 상당히 핫했는데


감독 연출 스타일이 노출이 상당히 심해서


설마 고준희도 노출하려나했는데


대역일수도 있지만 쨌든


초반 후방 토플리스만 제외하면 전무한 수준


아마도 고준희 소속사 입김이 감독보다 더 컸나 봄


그래서 합의를 봤는지


옷 입은 베드씬이나 키스씬은 임상수나 류승범이


사심 채우나 생각할정도로 자주 나옴



중반 양익준[1975] 소굴로 비자 만들러갈때


이건 누가 봐도 개명작 "트루 로맨스" 표절


오마주라면 할말 없긴 모가 없어 대놓고 표절이지


내가 트루 로맨스를 20번 이상 봤는데 모를까



김응수[1961]가 소속된 조직명을 정확히 안 밝히는데


아마도 나중에 문제 생길것 같아서 그런듯



제작비 40억원에 230809 개봉


런닝타임 109분


140929-141218 촬영


231004까지 누적 관객수 133,553명


흥행 수익 1,054,470,664원


제작비 반도 못 건진 개폭망


류승범 티켓 파워와 고준희 기본빵이 있을텐데


아무리 코로나 상황이라도 너무 안 좋은 성적


재미없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난듯



류승범[1980]-의문남


지금까지 연기중 최악


그 동안 보여준 완벽한 느낌 전혀 없고


애가 생각이 딴데 가 있는 느낌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까지 거슬리기는 처음



고준희[1985]-렉카녀


이뻐서 연기 못 하는줄 아는데 연기 잘 함


이번에도 역시 섹시미 철철 넘치고


연기까지 다 좋았는데


현재 스코어 션하게 자숙중


왜 더 큰 배우가 될 기회를 차버렸을까



故 김주혁[1972-2017]-재벌남


출연하는지도 몰랐는데 깜놀


초반에만 나오고 잠깐잠깐 나와서


모야했는데 엔딩 크렛딧 보니까 특별 출연


잠깐이지만 연기 괜찮았고 너무 반가운 얼굴


개명작 "방자전"보고 팬이 됐는데 너무 아쉬운 배우


벌써 세상을 등진지 6년이나 흘렀다니...r.i.p



샘 오취리[1991]-가나 출신 폐차장남


비정상회담때 호감이었는데 인기있는건


알았지만 영화에 나올정도로 인기였나?


아무리 외국인 배역이라지만 너무 발연기라


영화 폭망 지분중 반은 차지할정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까불다가 나락간 x끼



고준희가 이쁘게 나와서 팬이라면 눈이 즐겁겠지만


그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는 작품성때문에 비추




출처: 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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