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평점은 1.5점입니다.
영화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치악산을 봤습니다.
개봉전부터 원주시와의 갈등으로 유명세를 탔고, 포스터를 보면 정말 뭔가 있겠구나! 원주시가 개봉을 반대할 정도면 상당한 수위와 쩌는 스토리정도는 나왔겠구나 했습니다.
잡설이 길어지는데... 쩌는 영화는 맞습니다.. 영화라는게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같이 간 23살 딸이 시간낭비와 이런 희한한 영화는 처음봤다는 얘기에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왠만한 영화는 참고 보는 성격인데....예전에 보호자 보다가 자는 바람에 아직도 결말을 모릅니다. 보호자는 영화감독의 역량이 문제라고 생각될정도로 모든 출연자를 평면적인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치악산도 별 다를건 없더군요... 무슨 공포, 무슨 스토리.. 이게 뭔 영화지? 딸이 얘기하는데 이런 영화를 만드는데 투자한 사람들은 뭘 보고 투자했는지 궁금하다고 하더군요.
귀한시간을 내서 보게 만들었으면 볼 수있는 수준의 영화는 만들어줘야 관객들에게 예의를 갖추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200자 채우기 정말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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