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뽐뿌 이벤트를 통해 수요일에 1947 보스톤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손기정 선수는 알아도 서윤복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고요, 포스터가 왠지 모르게 심금을 울려 신청하였습니다.
자칫 잔잔할 수 있는 줄거리였지만 기승전결이 잘 짜여있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며 화가 나기도, 절로 박수가 나오기도 했네요. 중간 중간 가미된 코믹 요소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우리나라를 빛낸 또 다른 마라토너를 알게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또한 실화 기반이라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해방된 조국의 첫 승리를 다룬 스토리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애국심이 더욱 차오르는 영화였습니다. 임시완 보며 눈호강도 가능한... ㅎㅎ;;
아무튼 1947 보스톤 파이팅입니다! |
출처: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