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뽐뻐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본 건데
물론 연출도 좋고 미장센도 노력한 보람이 있고 그렇던데
일단 이 이야기가 왜 진행되고 있는가, 남는 거 없는 영화라는 느낌.
3장에서 감독이 머리가 좋은 거 같다고 한 부분도 그냥 일반적인 반전 정도 아닌가 하는 느낌
정유미 연기가 지린다고 하는데 크게 못 느낌.
볼 만한 독립영화에서 상업영화 중간쯤을 감상한 느낌이었네요.
다만 감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한대로 점수 주고 싶더라고요. 아마 투자자들의 감독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을 것 같네요. 감독, 시나리오만 잘 만나면 꽤 이름날릴 것 같아요. |
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