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하게도 뽐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너무재밌었어요. 손기정 선수에 대한 일화는 너무 잘 알지만 서윤복 선수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니까요. 그 내용을 영화로 만든것도 재밌었구요. 마라톤 경기 (영화내내 마라손으로 표기되어요 ㅎㅎ) 매체에서 보면 좀 지루하잖아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경기를 박진감 넘치게 잘 표현해내서 좋았습니다. 선수들의 유니폼이며 운동화의 질이 현재와 비교해서 터무니 없이 안좋아서 보는 내내... 저 시절 선수들의 관절은 괜찮았을까 괜한 걱정도 했었어요. 임시완 배우가 이 역할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영화 전반에 걸쳐 표현되어있구요. 정말 마라톤 선수 같았습니다.#128077; 좋은 영화 감상의 기회를 주신 뽐뿌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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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