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6597
톱스타의 오른팔같은 매니저 남자
음주 운전한 배우대신 죄를 짊어진 대가로
소원이었던 배우의 길로 들어서는데...
유튜브 서핑중 다이제스트 봤는데
의외로 잘 만든 느낌이어서 짜르고 바로 감상
초반부터 50분까지 흡입력은 대단하고
중반부터 80분정도까지 평타
이후 끝까지 지루한데
110분 런닝타임이 좀 과한듯
씬 전환도 아주 빠르고
늘어지는거 없이 쫙쫙 진행되서
이렇게 재밌는데 왜 못 떴을까 의아했는데
그놈의 장편병때문에 후반을 조져서 그런듯
왜 적당히 자르질 못할까?
20분정도 쳐내고 중반이후 잘 살렸으면
수작 반열에 올랐을텐데 상당히 아쉽
탑배우 매니저 출신남자가 톱스타되고
다시 나락으로 가는 뻔한 스토리에
배우들 연기까지 많이 아쉽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듯한 흥미있는 스토리와 빠른 편집으로 볼만함
실제 배우랑 매니저 관계였던
뵨사마[1970]와 임창정[1973]도 떠오름
제작비 불명에 131024 개봉
130324-130615 촬영
230831까지 누적 관객수 175,153명
흥행 수익 1,194,185,500원
제작비 안 들어도 20억은 들었을텐데 개폭망
그 당시 주연진들도 티켓 파워가 없었고
박중훈 코믹한 이미지의 콜라보로 폭망한듯
김민준[1976]-톱스타
이런 저런 연기 몇번 봤는데
실물은 어떨지 몰라도 화면으로 보는
마스크가 좀 사악해보이는게 단점
연기는 국어책 벗어난 수준
안현모[1984] 전 남친이었다가
지금은 권지용[1988] 매형으로 유명
엄태웅[1974]-매니저 출신 배우
연기하는건 처음보는데 좀 어벙한 느낌에
마스크도 실물은 모르겠지만 평범한 느낌
연기력은 김민준이랑 도찐개찐
김민준이 야비해 보여서 그러지 그래도 배운데
같은 화면에 걸리니까 일반인 쩌리로 만들어 놓음
김수로[1970]-똘아이 배우
맡은 역이 아마도 최민수[1962] 아닐까 상상됨
이준혁[1972]-엄태웅 고향 선배
연기 잘 하는걸로 아는데
이 작품에서는 좀 모자른 느낌
오성수[1975]-깡패 실장
마스크나 조폭 연기로 가장 눈에 띔
헤어 스타일때문인지 일본 국민 배우
故 스가와라 분타[菅原文太.1933-2014] 느낌 살짝
이후 안 보이는데 어디갔을까?
소이현[1984]-김민준 애인
연기하는건 처음 보는데
연기도 좋았지만 이렇게 이뻤었나 살짝 놀람
인교진[1980]이 승리자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감시자들"에서 한효주[1987]보고
역시 이뻐서 놀랬는데 그 정도 충격
안성기[1952]-선배 배우
지금 건강이 안 좋다는데
한창 활동할때 모습 보니까 묘한 감정이 듬
박중훈[1966]-각본,감독
사람은 좋은지 많은 배우들이 찬조 출연
각본에도 참여했는데 전체적인 틀은 각본가가 쓰고
자기가 보고 들은 에피소드를 첨가한듯
박중훈이 감독했지만 우습게 보지 말고
스토리가 볼만하니 심심하면 감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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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