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7476
아내를 보낸지 얼마 안된 정신과 의사와 두 어린 딸들
어느 날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고 부기맨이 자기 딸들을
죽였다는 말을 남기고 눈앞에서 자살하는데...
3일 연짱 공포,스릴러물을 봤는데
그나마 기대한 부기맨까지 개폭망
영화내내 공포 영화가 가진 모든 x신짓을
다 보여줘도 개망작까진 안 줄라했는데
다 끝나고 마지막까지 열받게해서리
당분간 공포 영화는 안 볼듯
처음 도입부 뻔하게 시작하고
남자 환자 오면서 재밌어지나했는데
부기맨이 있어 없어,저게 부기맨이야 아니야
1시간 넘게 그 타령하다
마지막 한타에 부기맨이랑 싸우고 끝
영화가 기승전결이 있어야하는데
보는 입장에서 계속 기-승-승-승 느낌에
공포 영화 특유의 x신스러움을 모두 보여 줌
기존 3편까지 나온 부기맨 시리즈랑
아무 상관없고 끝에 스티븐 킹[1947]
원작 뜨는걸 봐선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듯
사실 캔디맨이랑 헷깔려서
얼마전에 리메이크 봤는데 또 나왔나 생각
스티븐 킹 이름 보고 아 다른 영화구나 헛웃음
이 글 쓰다가 홍진영[1985]이 부른
동명의 노래가 있다는것도 알게 됨...
부기맨 뜻은 특별한 이미지는 없고
그냥 무서운 괴물같은 존재라 함
미국에서 애들이 말 안 들으면
부모가 "부기맨이 너 잡아간다"라고 한다는데
우리나라 "망태기 할아버지"랑 비슷한 맥락
제작비 3천5백만불에 흥행 8천2백만불
230602 미국 개봉
230606 한국 개봉
오랜만에 리메이크작이라 그런가
아니면 스티븐 킹 인기때문인가
영화퀄에 비해 이해 안 가는 흥행 성적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1977]-의문남
보자마자 유일하게 아는 배우라 반갑
금방이라도 뭔 일을 저지를듯한
묘한 느낌의 마스크와 연기가 압권
부기맨 팬이라면 참고 볼만하겠지만
한국에 부기맨 팬이 몇이나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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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