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 사운드 좋은 돌비관에서 보는게 낫다고 하지만 사람도 많아서 명당자리서 보기도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2D 일반 리클라이너에서 제가 오펜하이머를 봤는데 큰 스크린말고 중소형 작은 스크린에 완전 중앙자리에서 봐서 그런지
사운드가 일반관에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영화 볼때보다 웅장하고 크게 들리더라구요 핵폭탄이나 특정 사운드 부분에서 좌석에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정중앙에 앉아서 그런지 자막 보기에도 큼직 큼직 보여서 좋고 사운드는 뒷자리에 앉아서 보는것 보다 좀 더 웅장하고 크고 귀에 쏙쏙 잘들어오더라구요
만약 뒷자리에서 봤다면 소리가 작게 들려서 지루해서 잠자거나 중간에 그냥 나갔을것 같고 오펜하이머 보실분은 중소형 스크린에 완전 중앙 자리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스크린이 크고 넓은관은 소리가 넓게 퍼지고 귀에 전달되는 양이 적어지게되고 반대로 작은 상영관은 소리가 넓게 퍼지지 않고 모여있어서 귀에 많이 전달되게 됩니다.
그리고 상영관 사운드는 좌석 정중앙 위치 천정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중앙에 가까울수록 사운드가 좀 더 크게 들리게 되구요
그러니깐 집에 좁은 화장실에서 노래 불렀을때와 넓은 방이나 거실에서 노래 불렀을때 어디서 부른게 귀에 잘들리는지 이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제가 작년에 탑건2를 2번이나 일반 상영관에서 봤는데 한번은 대형스크린 상영관 중앙쪽 봤고 한번은 중소형 스크린 중앙쪽에서 봤는데
확실히 대형스크린 중앙에서 볼때 보다 중소형 중앙자리에서 볼때가 사운드 부분에서 좀 더 크고 웅장하게 들리더라구요
스크린 크기는 좀 작아도 중앙에서 보면 눈위치와 가까이 있어서 그런대로 덜 작아져 보이게 되더라구요 외국영화 일경우 자막도 좀 더 잘보이구요
사운드 때문에 귀에 소리가 잘들어와서 잠잘 틈도 없이 몰입이 정말 잘되더라구요 상영관 정중앙 부에서 보시면 화면과 눈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몰입감도 좀 더 올라가고 자막도 빨리 지나가는거 어느정도 좀 더 잘보이고 사운드도 좀 더 귀에 크게 들리고 오펜하이머는 3시간짜리 영화라 무조건 리클라이너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대형스크린 넓은 상영관 중앙자리에서 보면 눈위치에서 화면이 위로 올라가 있는 경우가 생겨서 눈과 고개를 위로 쳐다봐야해서 목아지가 불편함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오펜하이머를 특별관에서 보시기 힘드시거나 돈에 부담이 되어서 2D 일반관에서 보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는 거의 대화하는 장면만 나와서 스크린이 큰데서 볼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OTT로 보시는분 있으실텐데 극장에서 보는것하고 집에서 보는것하고 사운드 부분에서도 차이나고 집에서 보면 아마 끝까지 보기 힘들고 중간에 그만둘듯
오펜하이머는 무조건 리클라이너에서 보시고 사람 꽉찬 극장은 피하시고 빌런 비메너자 많으니 거기다가 사전 지식은 없는것 보다 있는게 도움 되구요 음료나 커피는 되도록 안마시는게 좋을듯 |
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