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일반 상영관 기준입니다.)

1. 중소형 크기의 상영관을 선택한다.

( 스크린이 클수록 소리 사운드가 넓게 퍼져서 귀에 들리는 양이 적어짐 스크린 크기가 작은 관은 반대임 )

예를들어 집에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는것 하고 넓은 방이나 거실에서 노래 불렀을때 어디서 부르는게 귀에 더 크고 잘들리는것 하고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앞자리도 아니고 뒷자리도 아니고 정중앙 자리에서 본다.

영화관의 사운드 시스템은 상영관 중앙부 천정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중앙에서 보는게 사운드가 좀 더 크고 웅장하게 들림

거기다가 중앙자리에서 보면 화면에 몰입되는 효과도 올라가게 되고 자막도 좀 더 잘보여서 읽기가 편해집니다.

스크린이 큰경우에 중앙자리서 보게될 경우 화면이 눈보다 위에 많이 가게 되어있어서 고개를 눈을 위로 쳐다봐야해서 목이 불편합니다.

3. 무조건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보시고 사람 많이 없는 상영관에서 보시구요

오펜하이머는 주로 대화 형식의 장르라서 큰스크린으로 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4. 오펜하이머에 대해 공부를 하는편이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긴 됩니다.

인물관계도 만이라도 익히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힘들면 배우들 연기력으로도 봐도 괜찮다고는 그러더러구요

5. 오펜하이머는 시네마 스코프(와이드) 스크린으로 절대 관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D일반관 기준으로 2.20:1비율이라 상하좌우 전부 검은바로 화면이 작아지니

비스타 비전 스크린에서는 상하 조금만 검은바로 가려지니 비스타 비전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중소형 스크린 크기에서 정중앙 자리에서 2D일반관에서 오펜하이머를 봤는데 일반관에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핵폭탄때 리클라이너 좌석에 진동이 올만큼 지진난것 마냥 크고 웅장하게 들렸고 몰입감도 좀 더 좋았으며

자막도 뒷자리서 보는것보다 크고 잘보이더라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펜하이머의 아쉬운 점은 CG처리 안하고 핵폭탄을 만들었다지만 차라리 CG를 넣고

좀 더 스펙타클하고 블록버스터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노출씬과 청문회는 어쩔수 없이 넣었다고는 하나 영화가 너무 대화 위주이고

그렇타할 강한 임팩트가 있는것도 아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상영관 정중앙에 리클라이너로 봐서 그렇지 일반 의자나 맨뒷자리에 앉았다면 아마 지루해서 자거나 도중에 나갔을겁니다.

배우들 연기력이라도 괜찮아서 그런대로 볼만했었고 사전지식을 대충 익혔는데도 어러움은 크게 없었네요

그렇게 와할 정도로 재미있다까진 아니였지만 작품성 하나 만큼은 좋다고는 느꼈습니다.

아이맥스나 돌비로 보시는게 좋다고는 하나 일단 특별관은 사람도 많고 의자도 일반 좌석이라

사람 많으면 빌런 즉, 비메너 분들이 핸드폰 시계보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영화 보는데 집중이 안되며

명당자리서 보기가 사람 많아서 힘들다고 봅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일반관에서 저렴하게 리클라이너로 사람없는 편한 자리에서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