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7080 음악 감성을 매우 좋아하셔서 밀수라는 영화를 보여드릴까 하는데
보신분들 말로는 흡연장면과 칼부림 피흘리는 장면 그리고 욕설 장면이 많이 나온디고해서
누구는 잔인한 장면 눈좀 감고 보면 괜찮다하고 다른분은 영화 자체가 재미없으니 그냥 다른거 봐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밀수가 7080 음악이 좋아서 보여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으신데 쓸대없는 칼부림을 넣어가지고 참으로 애매해졌네요 ㅠ ㅠ
인터넷 알이보니 부모님 모시고 많이들 보시는것 같던데 걱정이네요
비공식과 콘크리트 그리고 달짝지근해는 같이 보셨는데 콘크리트 빼고 다 재미있다고 하셨고
작년에 이정재, 정우성 주연 영화 헌트 보여드렸는데 잔인함 때문에 좀 불편해 하셨거든요
헌트급으로 불편하면 혼자 보러가던지 해야겠습니다. 밀수가 잔인함을 좀 덜어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요즘 칼부림 사건이 자주 일어나서 부모님이나 자녀들과 같이 보기에도 좀 아닌것 같기도하고... ㅠ ㅠ
오펜하이머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15세이긴해도 쉬위높은 장면이나 어두운 장면들이
15세에 안맞게 형성되어 있어서 부모님이나 자녀들과 보기에도 좀 힘든것 같더라구요
밀수도 마찬가지로 알아보니 잔인함이 15세와 안맞게 높다고해서 결론적으로는 혼자 몰래 봐야겠네요 ㅠ ㅠ
들리는 말로는 영화 밀수에 쓸대없는 안넣어도될 칼부림을 넣은것 같다고 그러는 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밀수 보신분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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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