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오펜하이머는 부모님이나 자녀와 연인들이 보기에는 불친절한 영화라 비추천입니다.
여기 뽐뿌 자유게시판만 가봐도 제가 말한데로 오펜하이머는 IMAX나 돌비로 볼필요도 없고
주로 대화장면이 많고 수위 높은 장면들이 길게 나와 보신다면 혼자 보는것을 추천드리고
인터넷 후기보니 부모님과 자녀 그리고 애인과 같이 봤다가 민망했다는 글을 봤네요
내용 이해와 해석도 어렵게 해놨고 보신분들이 고등학생 단체로 보러왔는데 중간에 그냥 나갔다던지
3시간이 길어서 졸았다던지 CG처리 안한 핵폭탄 그거 볼려고 내가 왜 온거지 하는분도 있으셨음
CG를 잔뜩입혀서 스펙타클하고 블록버스트로 수위좀 나춰서 2시간 30분정도로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꼭 보시겠다면 2D 일반관에서 리클라이너로 할인받아 저렴하게 편하게 보는게 나을듯
오펜하이머 후기중에 제일 웃긴건 졸음껌이나 사탕 준비하라는 분도 봤네요
아바타2의 지루함을 견딜수 있었던 분이라면 오펜하이머도 견딜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어둡고 칙칙하고 이병헌 배우 연기력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보는내내 꿈도 희망도 없고 찝찝함이 많이 남아서 부모님과 자녀와 연인들이 보기에는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두영화다 평론가들 평점이 생각외로 높고 극찬이었는데 반대로 간다는 제생각이 맞았네요
아무리 감독과 작품성이 좋아도 대중들의 반응은 반대인 경우도 있네요
딱 시사회 후기나 예고편만 봐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한데 제가 언급한게 거의 맞아 떨어지네요
대중들은 SF나 전쟁, 액션, 그리고 코믹등등을 많이들 원하는데 내용이 루즈하고 어둡고 그러니 ㅠ ㅠ
오펜하이머는 논란 감독 팬이 아니라면 보시는걸 비추천이고 콘크리트는 그래도 현실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재난이라
그나마 둘중에 본다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는게 낫겠네요
이해할수 없는게 어떻게 외국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인데 한국에서는 15세등급 판정을 받을수있는지...
이거는 괜객수 늘리려고 수를 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15세라 괜찮겠지 하고 봤다가 민망할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밀수라는 영화도 불친절한 장면이 나와도 15세등급 받았었죠 |
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