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9279
인류를 구할수도 파괴할수도 있는 신 아테나가
인간 여자 아이 시에나로 태어나고
어릴때 누나가 납치된 신비한 잠재력을 가진
남자 인간 세이야와 18년후 만나는데...
스토리 엉성한거야 그렇다치더라도
액션이 무슨 80년대 무술 영화에 cg 살짝 넣은 느낌
무술이나 액션이나 옷 디자인이나
보는 내내 낯 뜨거울정도
제작자 컨펌을 어케 받았는지 이해불가
와 진짜 이런것도 영화라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유치한게
cg나 현재 느낌 한꺼풀 벗겨보면
딱 우뢰매의 재림
특히 남주가 섬에서 무술 배울때
둘이서 포즈 취하면서 주거니 받거니하는건
왠만한 코미디 영화 뺨침
"성투사 성시"란 원작은 알고 있었고
원작이 워낙 유명해서 초반 설명할때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했는데
대충 흘려들어도 감상에 아~무 지장 없음
무엇보다 영화 자체가 x레기라
집중한게 다 창피할정도
무엇보다 주연이 왜 일본앤지
일본 원작에다 일본에서 제작하니까
자기네 배우중 영어 되는 애 집어 넣었나본데
죄다 백인에 개 하나만 동양인이니
이빨에 낀 고추가루 느낌
중국 영화가 기승전"중뽕"으로 유명한데
예전에 중국 자본이 한참 헐리웃에 투자될때
꼭 뜬금포 중국 배우,중국 지역,중국 물건등등
하튼 뭔가 지네껄 넣어야 속이 시원한지
꼭 그 지x 떨다가 결과는 여러 영화 말아먹고
지금은 헐리웃에서 짱개 자본 아웃됐는데
일본애들도 만만치 않은듯
보다보니 예전 포스터만 멋있었던
희대의 망작 "캐산"이 떠오르는데
본 작품은 그걸 가볍게 넘어섬
갓석희 번역인데 왜 이런 영화를 맡았을까?
영화 선택에 나름 철학이 있는줄 아는데
어릴때 원작을 재밌게 봤나?
제작비 6천만불에 흥행 6백8십만불
230428 일본 개봉
230512 미국 개봉
230531 한국 개봉
열배 가까이 망한것도 선전했다 봄
아예 개봉도 못하고 바로 ott로 풀렸어야했는데
엔딩 리스트 제작진에 한국 이름 다수 나오던데
영화야 망하던 말던 외화벌이 일조는 감사
아라타 마켄유[1996년]-세이야
마스크가 마츠모토 준[1983년]이랑
BTS 정국[1997년] 합친 느낌이지만
얼굴만 멀쩡하고 연기 못하는게 보임
헐! 故 치바 신이치[1939년-2021년] 아들이네
매디슨 아이즈먼[1997년]-시에나
얼핏보면 이쁜데 자세히 보면 엄청 노안
남주보다 한살 어린데 같이 있으면 모자지간
숀 빈[1959년]-알만 키도
시작할때 성우가 리암 니슨[1952년]인줄
알았는데 이 형 목소리 같음
요 근래 자주 봤는데 재능 낭비
팜케 얀센[1964]-구라드
잊고 있던 배운데 간만에 보니
얼굴이 미국 성괴 미시 느낌
닉 스탈[1979년]-카시오스
미국 출신으로 1993년부터 아역 시작했지만
처음 보는 배우가 너무 x가오 역활
그래서 이입이 안됨
마크 다카스코스[1964년]-빡빡이 마이록
영원한 "크라잉 프리맨"
간만이라 반가웠지만 이제는 환갑
토마스 바긴스키[1976년]-감독
감독 상다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로 드라마쪽 위주로 활동하는 편
어쩐지 스케일이 x만하더라니
역시 믿고 거르는 일본 애니 실사화
본 작품이 정점이자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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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