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5762
가정 문제로 기자까지 폭행한 축구 선수 남자
기획사의 권유로 이미지 전환을 위해 맘에도 없는
홈리스 축구 국가 대표 감독을 맡게 되는데...
어제에 "리바운드"이어 연속 스포츠 영환데
리바운드 백점 기준에 70점
초반이 x라 지루해서 이병헌 맞나?
놀이터 사건부터 재밌어지다가 다시 지루
영화가 쓸데없이 너무 긴 편
2시간에서 20분 날리면 딱이었을텐데
놀이터 부분 백점 기준에
앞부분 60점,후반부 75점
리바운드랑 비교하자면
리바운드는 다 초짜 신인이라 선입견이 없어서
마치 아무것도 안 그린 스케치 북 느낌으로
감독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 나왔는데
본 작품은 나름 알려진 얼굴들이어서 그런가
각자 자기 연기하면서 감독 디렉팅 따르느라
감독만의 색깔이 살짝 옅어진 느낌
강하늘[1990년]도 나오는줄 알았는데
망작 "청년경찰"에서 박서준 인연으로 우정 출연한듯
제작비 139억원에 230426 개봉
200507-220413 촬영
230701까지 누적 관객수 1,126,435명
흥행 수익 10,808,562,498원
리바운드가 제작비 70억원에
누적 관객수 696,723명
흥행 수익 6,684,213,348원
제작비 대비 리바운드 승
배우 대비 리바운드 압승
박서준[1988년]-홈리스 축구팀 감독
드라마를 거의 안 보다보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매력은 전혀 모르겠고
예전 감상했던 "사자","청년경찰"에서
죽쓰던 모습만 떠올라 그저 그런 배우였는데
본 작품에선 보다보니 매력도 있고
확실히 기럭지는 좋은듯
아이유[1993년]-다큐 pd
언제까지 수박 겉핥기 연기만 할건지
얘는 노래 잘 하는줄도 모르겠고
연기는 더더욱 모르겠는게 짜증내는 연기가 반
"브로커"에서도 짜증만 내더만
이번엔 짜증은 안 내는데 깊이가 없어
스타랍시고 돈도 많이 받았을텐데
영화 주연까지 써줬으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던지
아니면 그냥 다 때려치고 가수만 하던지
그냥 드라마에서나 깔짝대는 수준이지 아직도 얘가
티켓 파워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작자가 있을래나
그래도 윤아[1990년]보단 낫지만
노래나 연기나 윤아따위가 라이벌은 아니자나
제발 연기 공부좀 해라
고창석[1970년]-홈리스 아빠
연기 못해서 원래 싫어하는 배우
이번에 그런대로 하는구나 싶더니
마지막 딸하고 헤어질때 그 간지를 못 살리나
엄청 감동적이어서 눈물 빠지는 씬이었는데
연기로 망쳤지만 아무 느낌 없음
역시 믿거 고창석
같은 시기 찍은 수작 "카운트"에서는 연기 좋았는데
이번엔 감독 지시를 안 따랐나
배우라면 경력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무조건 감독 디렉팅에 따르는게 진리
어떤 배우 x끼는 감독을 가르치려 든다고
황도윤[2009년]-고창석 딸
촬영이 3년전이라 그때만해도
초딩이었는데 지금은 중학생
한창 폭풍 성장기라 다른 사람인줄
아주 귀엽고 이쁘고 연기 잘 해서 앞날이 창창
백지원[1973년]-박서준 엄마
처음 보는 얼굴인데 찾아보니 드라마 위주 배우
능청맞게 연기 잘 하네 싶었는데
박서준이랑 티비로 축구 시합 볼때 뭔 조화인지
오버하지 않았는데도 찡한게 연기 아주 좋았음
다른 연기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좋은 연기
이병헌[1980년]-각본,감독
"타짜-신의 손"이나 "극한직업"은
스토리나 대사도 다 재밌었는데
이제는 스토리 별볼일 없는거야 그렇다 쳐도
대사까지 재미없는게 재능을 다 쓴 모양
그런거 보면 각본은 물론 연출까지 더 좋아지는
박찬욱[1963년],봉준호[1969년]는 천재
박서준이나 아이유 팬 아니라면
리바운드가 훨씬 재밌고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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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