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7644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 남자가 통역 남자를
대동한 작전중 탈레반에 피격당하고 그의 도움으로
힘들게 살아남지만 그의 생사는 오리무중인데...
어제 "익스트랙션 2"에 이어 연속 전쟁 영화
초반 별 다른 사건 없이도 재밌어서
간만에 개명작 나오나했는데
중반까지 상당히 재밌었다가
질렌할 총 맞을때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결국 아쉽게도 평작으로 마무리
50분정도 백점 기준에 중후반부 80점
영화적 장치로 중간에 현지인 배신자를 넣어서
통역도 배신할거같은 불안감을 관객한테 주입했지만
그 장치를 오래 이용하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
미군 입장에서는 현지인 통역이
언제 배신할지 몰라서 불안한거고
통역은 탈레반한테는 배신자,매국노 낙인에
미군한테는 불신의 눈초리라 이래저래 피곤한 입장
원제목이 "Guy Ritchie"s The Covenant"
아마 Covenant로 풀린 영화가 많아서 그런듯
대표적으로 리들리 스콧[1937년]옹이 감독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도 있고 이외 잡다한 영화 다수
한국에선 옷 상표로도 알려져있고
원래 covenant 뜻은 정기적으로 돈을 주는 계약
제작비 5천5백만불에 흥행 2천만불
230421 미국 개봉
2천만불 예상했는데 의외로 상당한 제작비
어쩐지 퀄이 탄탄하더만
감독이 잘 해서 그런가했는데 돈의 힘도 추가
제이크 질렌할[1980년]-미군 상사
이름이 입에 안 붙어 기네스 펠트로[1972년]와
더불어 얼굴 보고 이름 안 떠오르는 배우지만
진짜 연기 잘 하는게 영어인데도 느껴짐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중한 느낌은
또래 배우중에선 최고인듯
얼마전 리뷰한 평작 "히스테리아" 주연인
매기 질렌할[1977년]이 친누나
아직까지 제이크 최고작은 "소스코드"
다르 살림[1977년]-현지 통역
이라크 출신 덴마크 국적 배우
엄청 잘 생기진 않지만 매력적인 마스크
연기갓 제이크와 맞다이로도 밀리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더 좋아서 깜놀한 배우
가이 리치[1968년]-각본,감독
데뷔초나 셜록 홈즈 시절에서 많이 바뀐듯
전반적으로 연출,디렉팅 다 좋았고
액션 연출에서 역동성이 살짝 아쉽
결론적으로 자기 이름 걸만함
"익스트랙션 2" 백점 기준에 85점
제이크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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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