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그야말로 총집결체네요. 지난 시리즈의 복습 같은..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종합선물세트+추억돋기
시사회 현장부터 분위기가 서부극 다운 대형 포스터로 홍보를!!
아무튼 영화상영은 돌비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사운드가 빠방해서 좋있습니다. 뭔가 똑같은 화면을 봐도 좀 더 역동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시리즈를 다 보신분들은 조금 더 재미나고 공감력 증폭되고 안보신분들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습니다.
해리슨 포드옹 특유의 약간 답답함? 있는 연기가 또 매력이죠. 시원시원한 맛은 좀 줄어든 감은 있어도 마음대로 요즘 나오는 히어로물이나 유니버스관 그득한 블록버스터들 속에서 뭔가 예전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
디즈니 마블 DC 일색의 대형 영회들 틈에서 이런 고전 블록버스터가 나와주니 가뭄의 단비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인디아나 존스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물이..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시는 분들에겐 신세계를 열어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엄청난 특수효과나 액션을 기대하진 말고 한발짝 물러서서 감싱하신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가족 부모님 모시고 보기 좋겠어요.
이번 기회에 전 시리즈 복습 가야겠네요 |
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