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8283
만년 3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흑인 남자
새로 개봉한 영화도 망필이라 낙담중 1류 감독한테
출연 제의가 오지만 조건이 액션 스쿨 입학인데...
요 며칠동안 공포 영화 본답시고
재미 1도 없는 영화에 시달려서
이번엔 무조건 코미디 영화를 볼 생각이었는데
마침 좋아하는 배우 영화가 나와서 바로 감상
40분까지 아주 몹시 재밌고
뜬금포 조쉬 하트넷 나오면서부터 조금씩 빠지는데
그때까지는 백점 이후 85점 수준
영화가 본격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하는
액션 스쿨 8분까지 초반이 번잡스러운 편
케빈을 아는 사람은 기대감이 올라갈테지만
만약 모른다면 그냥 말 많은 흑인 배우 나오네하고
중단할수도 있는데 그것만 넘기면
요 근래 진성으로 빵 터진 유일한 작품
대체 어디서 구했는지
한국에서 쓰는 주차 금지 표지판이
계속 화면에 걸려서 보는 내내 헛웃음
제작비 불명에 흥행 불명
230222 미국 개봉
엔딩 크레딧에 mpa 넘버가 없어서 찾아보니
원래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한 티비 시리즈였는데
그중 시즌 1을 모아논게 본 작품인듯
시즌 2도 230331 릴리즈됐고
시즌 3도 현재 만드는 중인걸 보면
자국내에선 상당히 히트한 모양
케빈 하트[1979년]-배우
전에 언급한대로 에디 머피[1961년]풍의
수다스런 개그 스타일인데
정감가는 마스크에 목소리도 좋고
본 작품에서는 나 웃기지가 아니고
나 안 웃기는데? 스타일로 웃겨줌
인형 음성때문에 최소 5번 빵 터짐
나탈리 엠마뉴엘[1989년]-액션 스쿨 동기 여배우
어디서 봤다싶더니
수작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에서 이쁜이
여전한 미모에 더 귀여워진 느낌
흑인이라 그런지 헤어 스타일에 엄청 신경 쓰는듯
존 트라볼타[1954년]-액션 스쿨 주인
너무 늙고 뚱뚱한데다 머리까지 밀어서
초반에 못 알아봤는데 보다보니 예전 매력이 살아남
장 르노[1948년]-1류 감독
많이 늙어서 개명작 "레옹" 모습 전혀 없음
등장이 많지 않아서 존형처럼 매력도 못 느낌
조쉬 하트넷[1978년]-본인 역
개명작 "럭키 넘버 슬레븐"을 워낙 재밌게 봤지만
한국에선 별로 큰 인기가 없는 배우
이제는 조금 나이 들어 보임
케빈 하트 좋아하면 무조건 강추고
아니더라도 40분동안 충분히 재밌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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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