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3791
어릴때 엄마와 사일런트 힐에 갇혔던 여자
홀로 아빠 곁으로 돌아왔지만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악몽에 시달리다 어느 날 아빠가 사라지는데...
개인적으로 1편은 망이었고
2편은 1편을 망친 영화라는둥 더 평이 안 좋았지만
런닝타임도 87분이고 보는 김에 쭉 감상했는데
지겨운건 역시 길건 짧건 상관 없음
1편 0점 기준에 25점
큰 스토리없이 "존 윅 4"처럼 억지로 갖다 부침
한장면 한장면 자극적이라 재밌게 보일수도 있지만
스토리적으로는 너무너무너무 개망작
후반에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는데
별 재미도 없고 귀에도 안 들어오고
완전 개야 짖어라 철마는 달린다
1편에서 아내랑 딸이 죽은줄 알았는데
사일런트 힐에서 못 빠져나오고 갇힌 설정
근데 극중 초반에 아내는 계속 못 나오고
뒤돌아보니 딸만 떡 하니 쇼파에서 자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리
영화 전반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설정이 계속 나옴
아마 회곡론인지 뭔지 어디서 본 글인데
"갑자기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오면 안 된다"
무슨 뜻이냐면 무슨 사건이 일어날때
기승전결이 있어야지 우연을 가장해서
쉽게 결과에 도달해서는 안 된다정도인데
예를 들어 주인공이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을 해서 성공해야지 갑자기 로또 1등되거나
길 가다가 돈가방을 줍거나 모 이런 식이라면
뭐하러 90분동안 영화를 찍냐는 말씀
설명이 좀 부족한데 대충 이런 느낌
1편에서 피라밋 헤드랑 좀비 간호사로 재미봤는지
또 등장하는데 피라밋은 지금 보니 누가 봐도
"베르세르크" 가츠 드래곤 슬레이어랑 똑같고
간호사는 또 보니까 감흥 별로
영화로는 2편인데 스토리는
게임 원작 3편에서 가져왔고
3편 "리턴 투 사일런트 힐"이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제작비 2천만불에 흥행 5천6백만불
121026 캐나다 개봉
121128 프랑스 개봉
130829 한국 개봉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프 합작 영화
흥행에 실패한건 아니지만
전작에 비해 제작비나 흥행 모두 반토막
애들레이드 클레멘스[1989년]-딸
이쁘지도 않고 매력도 없어서
영화를 더 재미없게 만드는 주범
키트 해링턴[1986년]-딸 학교 친구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누군지 한참 생각
개명드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아마 극중 아빠 숀 빈[1959년]이 꽂아준듯
캐리 앤 모스[1967년]-백발마녀
누군지 전혀 몰랐다 엔딩 크레딧에 이름보고 깜놀
매트릭스 키아누 리브스[1964년]형의 그녀
그때만해도 이지적이고 섹시했는데 지금은 할매
게임을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감동이겠지만
아니라면 1편에 이은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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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