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마녀의 감독 박훈정감독님의 신작 귀공자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김강우, 김선호, 고아라는 알지만 강태주는 무대인사에서 처음보는 얼굴이었는데 마녀의 주인공처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배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왜 코피노인 강태주에게 프로킬러 김선호가 옆에서 계속 그를 지켜보고 있고 의문의 남자들이 한번도 보지 못한 아버지를 보러가자고 하면서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점점 왜? 이런일이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이런 의문들을 하나하나 풀어내는 영화입니다. 2시간 분량의 영화를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탄탄하게 잘 짜서 왔고 잔인하면서도 거침없는 피티기는 액션은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실실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살인을 저지르는 살기어린 모습의 김선호는 1박2일때 보던 그 모습이 아니라서 약간 쇼킹이었고 강태주의 마르코역은 영화의 캐릭터에 잘 스며들었다고 할수있었습니다. 김강우의 재벌연기는 나무랄데없이 훌륭했고 가수로만 알고있던 고아라의 연기변신도 볼만한 영화입니다.
잘짜여진 스토리에 액션을 원했던 영화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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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