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0885
호주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살인을 일삼는 남자
한층 더 발전해 경찰관까지 죽일 지경에 이르고
또 다른 먹이감을 찾아 헤메는데...
어제 감상한 1편이 답답한 진행이라서 별로였지만
연출이나 스토리는 나쁘지 않아서
큰 맘먹고 연이어 2편 감상
감독이 대단한게
초반 11분 오프닝이 전편보다
스토리 흐름,특수 효과,연출력등등
모든게 일취월장 40분 지프남 나오고
여자 총 맞을때까지 완전 개꿀잼
아쉽게도 이후부터 전작의 답습인 답답함 시작
여자애 그냥 쓸데없이 비명만 지르다 총맞고
잡혀간 남자애도 도망 못 가는거 뻔히 알텐데
망치로 쳤을때 완전히 작살내서 쇼부를 봐야지
왜 또 도망을 선택하는지 결론적으로 살았지만 피곤
스토리가 초반 독일인 커플에서
중반 지프남으로 잘 갈아탔는데
후반까지 잘 캐리했으면 명작 반열에 올랐을텐데 아쉽
연출력이 한창 물 올랐던데 내가 다 아까울 지경
사실 감독이 각본까지 썼는데
둘다 잘 한다는게 말이 쉽지 절대 쉬운 일은 아님
그냥 감독 능력이 여기까지라 생각하는게 맘 편함
하튼 40분동안은 왠만한 영화 뺨칠정도로 재밌음
스토리도 확장됐고 모든게 업
전작 50점 기준 85점
댓글중 살짝 쇼킹했던게
이런 싸이코 패스나 연쇄 살인마 작품류에
높은 평점 준 사람에게 fbi가 수사 들어간다는 댓글
본 작품을 호주 사람이 만들어서 괜찮지
만약 외국에서 만들었으면
호주 정부에서 항의했을수도 있겠다 싶음
제작비 1백7십만불에 흥행 4백7십만불
140220 호주 개봉
170907 한국 개봉
전작이 제작비 9십2만불에 흥행 2천3백만불로
제작비 대비 무려 25배 흥행인데
본 작품이 전작에 비해 모든게 월등한데 이해 불가
작품성으로 따지면 50배는 흥행해야하는데
역시 흥행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닌듯
존 자렛[1952년]-살인마
전작이 나온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평균 2편씩 영화를 찍어서 그런지
전작에 비해 모든게 업그레이드
3편을 안 볼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
쉐인 코너[1959년]-교통 단속 경찰
가장 재밌는 오프닝을 담당하는 일축
처음 보는 배운데 존 자렛과 맞다이로도
안 꿀리는 마스크와 연기력
호주 출신으로 주로 티비쪽에서 활동
그렉 맥린[?년]-각본,감독,제작
감독도 모든게 업그레이드
글 솜씨만 좀 더 올랐다면 하는 아쉬움
1편을 보고 실망했다면
2편에서 어느정도 보상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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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