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5925
게이 아빠 둘과 숲속 오두막으로 휴가온 7살 소녀
낯선 4인 남녀가 찾아와서 너희 손으로 너희 셋중
하나를 죽여야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는데...
명작 "아웃핏"에 출연한 니키 아무카 버드 관련
영화 찾다가 바티스타 나와서 무조건 감상했는데
헐! 나이트 샤말란 신작이라니
나감독 영화답게 빈틈없는 연출과
역시 흠 잡을데 없는 연기
시나리오는 예전보다 아쉽지만
다른 부분은 아주 훌륭함
사실 입봉작이 너무 퍼펙트
과연 4인조의 과대망상일까 아니면 진실일까
영화 감상한 사람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할듯
감독은 항상 이런 질문을 던지는 스타일인데
비슷한 유형이지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게 재주
후반부가 좀 재밌었으면 명작 반열에 오르는건데
후반으로 갈수록 힘도 빠지고 살짝 늘어지는 느낌
그래도 결론 알때까지는 수준급 재미
나감독한테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신인 감독이 만들었으면 센세이셔날한 작품
영화 원제가 "Knock at the Cabin"
원작 소설 제목이
"The Cabin at the End of the World"
감상한 관객으로서 영화 제목은 좀 안 맞는 느낌
원작 제목때문에 보는 내내 R.E.M.의
"It"s The End Of The World As We Know It"가
생각났는데 알이엠하면 이들의 최고 명곡이자
이들을 알게해준 "Man On The Moon"
가장 좋아하는 "What"s The Frequency, Kenneth?"
제작비 2천만불에 흥행 5천5백만불
230203 미국 개봉
230308 한국 개봉
수억불씩 흥행을 하던 모습은 찾아볼수 없지만
이제는 영화를 즐기면서 만드는 느낌
9천만불 흥행한 2년전 수작 "올드"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지만 본전 이상은 한 작품
나이트 샤말란[1970년]-각본,감독,제작
개명작 "식스센스"보단 못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작품을 꾸준히 내주는것만으로도 감사
자기 영화에 까메오 출연은 유명한데
이번엔 홈쇼핑 쇼호스트인데 살이 좀 찐듯
데이브 바티스타[1969년]-4인조 리더
항상 연기 칭찬했는데 이번에는 엄청 정극에
가까운 스타일인데도 완벽히 소화
마동석[1971년]처럼 근육에 연기력이 가린 스타일
크리스틴 쿠이[2013년]-입양 딸
똑소리 나는 연기가 매력적이라
검색해보니 한중 혼혈인듯하고
언청이로 나와서 설마했는데 다행히 분장인듯
니키 아무카 버드[1976년]-4인조 일원
나이지리아 출신 영국 배우
영화보다 티비쪽에서 주로 활동
"아웃핏"에서는 강렬한 등장과 마스크만
보였는데 본 작품에서 연기력 검증 완료
그러고보니 나감독 전작 "올드"에도 출연
중반에 살짝 지루한 편이지만
나감독 팬들에게는 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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