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0107
10년전 아테네 장군의 활에 사망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페르시아 군대가 이번엔
그리스를 통째로 먹기 위해 아테네로 향하는데...
개명작 "300"에 기댄 후속작같아서 안 보다가
잭 스나이더 제작,각본이라서 감상
시간대는 전작인 "300"과 같고
역시 페르시아가 스파르타-아테네 순으로 침공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2533
초반 흐름이랑 첫 전투는 잭형 향기가 물씬
중반부터 조금씩 옅어지더니
후반부는 흉내만 내는 수준이라 전투가 지겨울 정도
딱 봐도 잭형이 투자도 했으니까 초반에
참여 좀 하다가 중반부터는 슬슬 덜한 모양새
영화에서 감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시 전부
전작이 육상전이라면 본 작품은 해상전
국내 이순신류 영화랑 비교해보자면
기술 차이인지 감독 차이인지
300이 cg 느낌이 훨씬 강하고
한국이 좀 인간적이랄까 자연스럽달까
점수를 주자면 이순신류 살짝 우세
사실 전작 300이 잭 스나이더 연출과
제라드 버틀러[1969년] 연기때문에
명작 반열에 오른건데
본 작품은 잭형 연출도 없고 남주 연기도 별로고
다행히 지루하진 않지만
300 이름값에는 한참 모자르는 퀄
300은 티비 돌리다 걸리면
그냥 계속 보게되는 영화중 하나인데
본 작품은 안 볼거 같음
간만에 300이나 재감상할까 생각중
제작비 1억1천만불에 흥행 3억3천8백만불
140307 미국 개봉
140306 한국 개봉
제작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은건 그렇다쳐도
아무리 봐도 3억불 넘게 흥행 할 영화는 아닌것 같은데
역시 잭 스나이더 영향력은 강력한가 봄
아님 에바의 토플리스 열연때문일지도
설리반 스태플턴[1977년]-아테네 대장
전작 버틀러랑 비교를 안 할수가 없는데
연기나 남성미나 모든게 버틀러 승
버틀러 백점 기준에 70점
처음 보는 배우고 열심히는 했지만
이런 기회에 확 떳어야하는데 능력 부족
에바 그린[1980년]-그리스 출신 페르시아 장군
예전부터 모가 이쁜지 모르겠는 배우
아주 쎈 므흣씬이 있는건 알고 감상했는데
격한 표정 연기와 토플리스 노출정도라
별로 흥분이 안 되긴 모가 안돼
애가 그런쪽 연기 최적화되서 그런지 꽤 라이즈
여자임에도 액션 연습을 엄청했는지 자연스러움
로드리고 산토로[1975년]-크세르크세스
약간 얼굴이 바뀌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동일인물로 하긴 7년이나 흘렀고
빡빡이라서 가릴게 없으니 얼굴만 부각되서 더 그런듯
얘만 보면 빡구 윤성호[1976년] 패러디만 생각남
레나 헤디[1973년]-스파르타 여왕
전작에서 버틀러와 섹시한 베드씬과
명드 "왕좌의 게임"에서 탑 응응씬만 생각나긴 하지만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
잭 스나이더[1966년]-각본,제작
독특한 연출력으로 일가를 이룬 천재
번뜩한 느낌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기대하게되는 명감독
개인적으로 3대 감독중 하나
전작의 팬이라면 참고 감상할만하고
에바 그린 팬이라면 무조건 감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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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