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죄없는 친오빠를 죽였어요. ㅠ
그동안 실패했던 발명품.
타임머신을 꼭 완성해야 해요.
정확히 하루전까진 돌아갈 수 있으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꼭 막아야 해요.
라는 설정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좋았던 점을 적어보라면...
1.내가 좋아하는 시간여행 장르입니다. (백투더퓨처방식)
2.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추가로 친구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점이 또 많이 와 닿았습니다.)
3.진부하지만 흥미있을 소재.
4.초반, 똘똘한 아이들의 나름 이론적인 유식함을 보이는 대화는 쫌 맘에 듦.
전체적으로 제 생각을 적어보면,
인종차별을 얘기하고싶었던거 같습니다.
대놓고 경찰이 흑인 비하하거나 총으로 쏴죽이거나 뭐 이런 사건들을 위해 만든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뭔가 실행가능한 타임머신같지만.... 설득력이 좀 떨어지거나 개연성 떨어지는 구멍이 좀 있습니다.
설정이 너무 과해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답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해못해서 그런걸 수도..)
저는 이과생이였지만 양자역학은 잘 몰라 패스합니다. ㅋㅋㅋ
개그 포인트는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결말 보고 빡치는 바람에 추천 안 해드리려고 글 남겨봅니다.
정말 시간여행물 좋아해서 꼭 보고싶은 분들은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