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1642
잘 나가는 솔로 탑스타 남자 배우가
크리스마스 이브 신비한 택시를 탄 다음 날 아침
비록 무명 배우지만 과거 사랑했던 여자와 결혼은
물론 이란성 쌍둥이 아빠가 된채로 깨어나는데...
반드시 시청하는 라디오 스타에
영화 개봉일 230104에 맞춰
권상우랑 이민정이 나와서
권상우 팬으로서 반가웠는데
롱런하지 못하고 vod 행
그래서 별 기대 안하고 순전히 권상우
팬심으로만 감상했는데 이게 왠걸
연초지만 올해 본 한국 영화중 제일 재밌었고
올해 최고였던 "슈렉 포에버" 백점 기준에 95점
작년 최고 한국 영화였던 "압꾸정"과 맞다이
두 배우 모두 탑이라서 예상하기를
권상우랑 이민정이 몸 바뀌는거 예상했는데
단순히 권상우 혼자 왔다갔다하는거라
굳이 이민정정도 탑스타는 안 써도 될텐데
그만큼 영화에 공을 들였다는 소리
보다보니 예전 리뷰한 개명작 "패밀리 맨"이랑 판박이
엔딩 크레딧에 원작 언급이 아예 없는걸 보니
이거 걸리지 않나 걱정이 될정도
패밀리맨이랑 스위치 비교해보자면
패밀리맨은 남잔 벤처 기업 사장 여잔 변호사
스위치는 남잔 영화배우 여잔 화가
애 둘인건 똑같고 과거 연인이었던것도 똑
어떤 계기로 상황이 바뀌고 다시 예전으로 복귀
헤어진 연인과 부부로 지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못 잊어서 다시 대쉬
그래도 디테일은 좀 차이가 나긴 뭐가 나
배우랑 직업만 다르고 완전 판박이
제작비 불명에 230104 개봉
230209까지 누적 관객수 420,630명
흥행 수익 3,998,438,694원
권상우 연기력에 비해 티켓파워가 너무 약함
크랭크 업이 210329인데 근 2년만에 개봉이라니
권상우[1976년]-탑스타
전체적으로 코믹한 연기 보여주고
간간히 진지한 연기 보여주는데 그때마다 찡
대중적인 이미지가 코믹,유쾌에다
살짝 양아치+먹튀 느낌이 있어서 그러지
연기는 참 잘하는데 거의 인정을 못 받음
마치 마동석이 근육에 가린것처럼
참 아쉬운 배우
이민정[1982년]-과거 연인
연기하는건 처음 보는데 일단 마스크는
상당한 미모고 몸매는 거의 안 보여주지만
하튼 상큼한 느낌에 연기도 뵨사마한테
코치 잘 받아서 그런지 쏘쏘
오정세[1977년]-친구이자 매니저
좋아했었던 배운데 그동안 별로여서 아쉽
예전 리뷰한 "장르만 로맨스"에서
디렉팅 좋아서인지 연기 좋아졌다했는데
본 작품도 디렉팅이 좋았는지 부드러운 이미지 최고
박소이[2012년]-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연기 칭찬했는데
본 작품에서도 똑소리나는 연기 좋았음
역변만 없으면 외모로도 한가락할듯
김준[2014년]-아들
처음 보는 아역 배운데 어디서 본듯한 마스크
모 저렇게 생긴 애를 캐스팅했나했는데
감독이 워낙 잘 찍어줘서 나중엔 귀여워 보임
이 친구도 더 많은 작품에서 볼수 있을듯
마대윤[?년]-각본,감독
스토리 표절은 차치하고
연출이나 각본 구성력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디렉팅이 상당한 수준
모든 배우들을 다 공들여서 디렉팅한 느낌
무명 감독인데 탑스타들을 어떻게 입맛에 맞게
연출했는지 상당한 카리스마가 있는듯
권상우 안 좋아해도 감상 추천
아마 권상우 매력에 푹 빠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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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