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44982
어릴때 고아원을 떠난 여자가 성인이 되서
남편,입양한 어린 아들과 고아원 자리로 돌아와
장애 아동 보호소를 차린후 아들이 실종되는데...
예전부터 본 작품이랑 "오펀: 천사의 비밀" 보려다
계속 못 봤었는데 이번에 "메간"보고 생각나서 감상
오프닝 크레딧에 전혀 예상 못 한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작이라 떠서
개명작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기대했는데 수작은 커녕 평작도 안 되는 망작
역시 제작과 감독은 천지차이
제목 뉘앙스가 "고아" 필이라
입양한 애가 앞에서는 착한 척하고
뒤로는 호박씨 까나? 예상했는데
리얼 스타일이 아니라 세미 판타지물
시작부터 애기 소리 지르고 칭얼대서
혹시나하고 불길한 예감 들었는데
연출까지도 스릴러 스타일이 아니라
제일 싫어하는 공포물 스타일
그냥 걸어가면 될껄 한발짝 한발짝
아 시간 아까워
게다가 꼬마애까지 징징
초반 뭔 소린지 집중이 안 되는데
스페인어라서가 아니라 연출력 부족
너무 난잡스럽다할까
색감까지 칙칙해서 볼수록 짜증
한마디로 마지막 반전에 목숨건 영화
근데 반전이란것도 대단치도 않고
다 보고 나니 제목이 스포라면 스포
마치 "디 아더스 - 유령 가족의 비밀"정도
제작비 4백만불에 흥행 7천9백만불
070910 스페인 개봉
080214 한국 개봉
전체 흥행 수익중 3천7백만불이 스페인
길감독 고향 멕시코가 1천1백만불
아시아에선 한국이 1백2십만불로 1위고 전체중 10위
절반 넘는 수익이 자국과 관련 국가
벨렌 루에다[1965년]-엄마
수작 "더 바디"에서 처음 보고
섹시한 외모에 연기까지 잘 해서 팬이 됐고
본 작품에는 나오는줄도 몰랐다가 만나서 반갑
마스크도 여전히 섹시하고 몸매까지도
글러머러스한데 옷을 거적데기같은걸 입혀놔서
이 배우만의 장점인 섹시미가 반감되서 아쉽
기예르모 델 토로[1964년]-제작
길감독 제작인데 어찌 이리 방관했을까
아마도 판의 미로랑 비슷한 느낌이어서
제작했나본데 결과물은 완전 실패작
개명작 "헬보이 2: 골든 아미"이후
맘에 드는 작품도 없고 그나마 선방한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정도
조만간 피노키오 감상 예정인데 글쎄...
벨렌 루에다 팬과 길감독 팬 양쪽을
모두 보내버리는 비추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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