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4929
사고로 부모를 잃은 8살 여자 아이가
ai 로봇을 개발하는 이모 집에 위탁되고
이모가 친구같은 ai 로봇을 선물하는데...
공포 영화라서 안 땡겼지만
요새 화제라서 감상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불룸하우스 로고가 떠서
일단 안심하고 감상 시작
초반 재밌게 시작했지만 슬슬 다운
중반까지 지루하다 개한테 물리면서
재밌어지기 시작하고
중간 잠깐 지루하다 끝까지 볼만함
영화 많이 본 사람 아니더라도
대충 스토리 흐름을 예상할 수준이지만
그래도 불룸하우스답다고 할까
공포 영화 특유의 대치하면서 쪼는거 없고
편집이 빨라서 늘어질만하면 장면 전환
일단 피곤하게 지루하진 않음
마지막 반 짤린 메간이 기어나오는 장면은
설마했는데 진짜로 기어 나오네
성인배우들은 다 첨보는 배우인데
특별히 매력적인 배우는 없고
그나마 동양인 ceo가 눈에 띔
일단 큰 돈은 안 들인 느낌인데
그래도 효과는 나무랄데 없고
로봇을 cg가 아니라
배우나 특수 효과로 표현해서
더 찰지다고 해야하나 하튼 감성을 더 자극함
귀 뜯기고 죽는 애
그 짧은 시간인데도 저런 놈은 죽어야지 생각했는데
진짜 좀 쎄게 죽어서 미안하긴 모가 미안해
메간 일어나는 장면 볼만했고
추격씬에서 괴기스런 연출을 위해
네발로 뛰어가는 장면을 선택한듯
본 작품을 얘기하면서 이런 퍼펫물의 원조인
개명작 "사탄의 인형"을 언급 안 할수 없는데
착했던 인형이 점점 사악해지면서
주변 인물들을 해친다라는
스토리나 플롯의 아버지
만약 안 봤다면 꼭 보는걸 추천
제작비 1천2백만불에 흥행 1억4천6백만불
230106 미국 개봉
230125 한국 개봉
개봉 당일뿐이지만 무려 "아바타: 물의 길"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등극한 엄청난 영화
항상 흥행 성적이 좋은 불룸하우스답게
본 작품도 열배가 넘는 가성비 최고의 흥행
제작비 4백5십만불에 2억5천5백만불
무려 56배나 흥행한 수작 "겟 아웃"과 비교하면
오히려 가성비에선 실패한 수준
앨리슨 윌리암스[1988년]-이모
어디서 봤다 싶더니 헐!
2017년 "겟 아웃"에서 흑인 꼬시던 여자
그때보다 세련되졌지만 얼굴은 더 늙어 보이고
연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쏘쏘
바이올렛 맥그로우[2011년]-조카
처음엔 퉁명한 마스크가 별로였는데
보다보니 얄밉도록 연기 잘 해서
후반에는 귀여운 느낌
이젠 2010년대생들이 활동하는구나
엄청 재밌진 않지만 2023년 최신
하이테크 공포 무비가 보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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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