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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에서 댓글 부대로 활동중인 남자 공무원
오보 기사로 아버지가 자살한 여자 기자
이 둘이 고위 관료 자살을 추적하는데...
예전 심은경이 주연한것만 알고
그리 관심있는 배우가 아니라 흘렸다가
수작 "야쿠자와 가족" 감독인걸 알고 아껴뒀다
엄청 기대하고 감상했는데 지루의 끝을 달림
스토리가 수박 겉핥기 식이랄까
언제 본론이 시작됐는지
언제 얘기가 마무리됐는지
보는내내 진행이 안 되는 느낌
재미가 있다없다가 아니라
이게 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야 소리가 절로 나옴
그리고 출연 배우들 연기가
왜 이리 다 맥아리가 없는지
스토리가 재미없으면 연기 보는 맛이라도
있어야하는데 다들 죽도 못 얻어먹는 낯짝에
심은경까지 등 구부정하니 답답필
근데 이걸로 2020년 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확실히 일본 애들이랑 있으니까 다른 느낌이긴한데
글쎄 최우수상 받을 정도까진 아닌거같은데
신문사 내부씬에서 심은경 잡을때 계속 핸드헬드
촬영 기법으로 가는데 처음엔 신선했는데
끝까지 그러니 나중엔 피곤
초반 요원들 작업하면서 치는 대사
"범죄자도 아닌데 경찰이 따라붙고
우리가 스캔들을 만들어내는 업무말인가?"
요새 시국에 딱 어울려서 뇌리에 박힘
제작비 불명에 흥행 6억엔
190628 일본 개봉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서 언급한대로
일본에서 알려진 작품이 평균 5억엔 수준인데
본 작품은 사회 고발성 영화임에도
1억엔 더 많은건 꽤 성공한 스코어
심은경[1994년]-신문기자
출연 작품은 거의 다 감상했는데
단 한번도 감동 받은적이 없는 배우
어릴때는 연기가 조숙한 느낌이었는데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그 타령
다카하시 카즈야[高橋和也.1969년]-고위 관료
한 시절을 풍미한 밴드 男#38360;呼組[오토코구미]의
베이스랑 보컬을 맡았다가 해체후 배우로 전향
수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보고 오랜만인데
한창때랑 너무 다른 모습이 살짝 씁쓸
데뷔 싱글이자 홍백 데뷔 무대 "DAYBREAK"
옆에 爆風スランプ[바쿠후슬럼프]도 보여서
그들의 최고 히트곡 "Runner"도
마츠자카 토리[松坂桃李.1988년]-댓글 부대 남자
수작 "행복 목욕탕"에 나왔던데 언급이 없는거
보니까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던 모양인데
본 작품에선 연기를 잘 하는건지 못 하는건지
일단 맥아리는 하나도 없어 보임
눈매는 최수종[1962년] 느낌
후지이 미치히토[1986년]-각본,감독
본 작품이 2019년
수작 "야쿠자와 가족"이 2020년
본 작품 찍을 당시 뭐에 심취했는지
1년동안 너무 다른 느낌인데
사회 고발도 좋지만 영화라면 일단 재미가 있어야지
만약 이 작품을 먼저 봤더라면
야쿠자와 가족은 절대 안 봤을거임
초반 10분 보고 아니다 싶으면
끝까지 그 모양이니까 안 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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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