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시즌 2와 3을 모두 봤습니다만, 2와 3은 시즌 1처럼 좋지 않았습니다.
시즌 3의 9와 10화에서 病과 死를 다룬 것 말고는 시즌2와 3, 모두에서 남녀 간의 사랑만 다룬 평범한 사랑 드라마였습니다.
새로운 인물인 잭의 여동생 (브리/변호사)과 코니의 조카, 여자 고등학생(리지)을 등장시켰으나 등장하는 인물들을 남자와 여자, 짝을 만들어 사랑을 하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잭의 아이를 임신한 샤메인이 새로운 남자를 만나 잭에게 찾아와 자랑을 하고 소개를 시켜 주며, 리키와 여자 고등학생(리지)이 새로운 집을 얻어 동거를 하자고 하는 등, 우리 나라 문화와 너무 다른 문화를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시즌 1 감상후기에서 시즌1은 중학생도 봐도 된다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시즌2와 3은 15세 이상 관람가 기준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육체적 사랑을 하는 장면이 시즌1보다 너무 자주 나옵니다.
시즌 2와 3에 대한 저의 평가는
시즌2는 ★★이고, 시즌3은 ★★☆ (2개반)입니다.
그나마 시즌 3의 9와 10화 때문에 반 개를 더 주었습니다.
시즌1에 대한 후기를 적지 않았다면 시즌 2와 3에 대한 이 감상후기는 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시즌3 끝 장면에서 멜이 임신을 했는데 잭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합니다만, 작가가 시즌1과 비슷한 상상력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시즌4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