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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리버 시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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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숲속의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신고 회원메모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ovieli.st 작성일21.07.18 08:23 16,38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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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리버포스터1.jpg

 

1. 드라마에 대한 정보


1.1 원작  : 로빈 카의 동명소설 Virgin River

1.2 제작  : 수 테니

1.3 촬영지:  캐나다 밴쿠버

1.4 공개일 : 시즌별 각 10부작

 -시즌 1 : 2019년 12월6일  (시즌1만 보고 후기를 씁니다.)

 -시즌 2 : 2020년 11월27일    

 -시즌 3 : 2021년 7월9일

 -시즌 4 : 향후 공개 예정


1.5 등장인물 (나무위키 자료를 가져와 가필과 정정을 하였음)


멜린다(멜) 먼로 역 - 알렉산드라 브렉켄릿지(Alexandra Breckenridge)

여주인공. 

버진리버에 새로 온 간호사. LA출신의 잘나가는 임상간호사였으나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새 일자리를 찾아 버진리버로 오게 된다.

첫 아이도 사산하였고 인공수정 얘기를 비오는 날 남편이 운전 중 얘기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남편이 사망하게 되어 자신 탓이라고 자책함.

잭 셰리든 역 - 마틴 헨더슨(Martin Henderson)

남주인공. 

18세에 미해병에 입대하여 20년간 군에 복무한 군인 출신임. 이라크에 파병되어 부상을 입은 전력 있음. PTSD를 앓고 있고 잭스 바의 사장. 처음 버진리버에 정착한 멜을 도와주면서 그녀와 점점 가까워진다.

호프 맥크레 역 - 아네트 오툴(Annette O'Toole)

버진리버의 시장. 멜을 채용한 장본인이다. 오지랖이 넓다.

3번째 결혼하면서 버넌 멀린스를 만났음.

20년전에 남편 버넌이 동네 여인과 바람을 피우자 별거하였음.

남편이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계속 빌어 왔음에도 이를 거절한 것을 시즌1 말미에 후회함.

심장병을 앓고 있음. 고집불통 여성임.

버넌 멀린스 역 - 팀 매더슨(Tim Matheson)

버진리버의 유일한 의사. 처음에는 멜을 마음에 안 들어하나 점차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동등한 파트너이자 친구로서 대우한다.

존 "프리처" 미들턴 역 - 콜린 로렌스(Colin Lawrence)

전 미 해병대원이며 잭과 이라크에서 같이 근무하였음. 잭스 바의 주방장. 요리실력이 뛰어나다.

페이지 라시터 역 - 렉사 더그(Lexa Doig)

커피와 빵을 파는 트럭의 주인.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본래 외지인이며 과거가 불분명한 인물.

보스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나 숨기고 있음. 

남편과 이혼했으며 아이 양육권이 남편에게로 넘어가자 아들을 데리고 도망 나옴. 폭행, 기물파괴, 납치 등의 협의로 지명수배되어 있어 항상 불안함 속에서 살아감.

댄 브레이디 역 - 벤 홀링스워스(Ben Hollingsworth)

전 미 해병대원. 잭스 바에서 일하지만 인성문제가 있어 잭, 프리처와 마찰을 빚는다.

돌봐줄 가족이 없음.  잭과 헤어져 불법 대마 농장에 가담함.

코니 역 - 니콜라 캐번디시(Nicola Cavendish)

버진리버의 잡화점 주인. 마을에 가십거리를 퍼뜨리는 소식통 노인.

리키 역 - 그레이슨 권지(Grayson Gurnsey)

잭스 바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고등학교 학생. 해병대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

조이 반스 역 - 제니 쿠퍼(Jenny Cooper)

LA에 사는 멜의 언니. 가끔 전화하여 멜의 소식을 묻는다.

시즌1에서15년 결혼 생활 중이나 남편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는다.

샤메인 로버츠 역 - 로렌 해머슬리(Lauren Hammersley)

버진리버 이웃마을인 클리어리버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잭의 친구.

잭과 가볍게 시작하자고 여자 친구가 되었으나 2년여 사귀는 동안 잭을 사랑하게 됨. 

시즌1 말미에 잭의 아이를 임신함.

캘빈 역 - 데이빗 커빗(David Cubitt)

버진리버 외곽에서 대마농장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무장한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범죄와는 거리가 먼 버진리버에서 유일하게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 


2. 스토리

 

각자 모두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잔잔하게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마크먼로비석.jpg

 

 

등장인물을 위에 적은 이유는 이런 인물들이 한 마을에 살아가면서 벌어 지는 일들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잃은 나이든 여성이 임신을 하여 출산한 아이를 산후우울증 때문에 버리기도 하고, 

남편이 동네 여인과 바람을 피웠다고 20여년간 남편과 별거하며 이혼을 주장하기도 하며,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여 돌아온 군인은 전쟁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아이를 사산하고 남편을 교통사고로 떠나 보낸 여인은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버진 리버로 오게 되고, 

이혼하면서 아이를 뺏기게 된 여인은 아이를 데리고 도망 와 있으며, 

불법 대마 농장이 마을 근처에 운영되고 있는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벌어 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 나갑니다.


장소가 미국이고 배우들이 미국 배우들이라 그렇지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입니다.

 

시즌 2, 3, 4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리라 예상됩니다.

작가가 다른 얘기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각 시즌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을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방송되는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이 이 드라마에도 아쉬운 점들이 보이지만 다른 드라마보다는 훨씬 적고 스토리의 전개가 부드럽습니다.

음악도 꼭 필요할 때만 잔잔하게 흘러 나옵니다.

 

다만, 여자 주인공이 왜 버진리버로 오게 되었는 지, 그 이유를 시즌1이 끝나는 10화에서야 드디어 공개해 좀 답답했습니다.

7화 끝날 때, 잠깐 남편 사인을 밝히더니 3회가 지난 10화에서야 이유를 밝혔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스토리 전개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3. 강이 있는 마을

 

마을에 강이 있다면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물이 풍부하여 농사 짓는데 좋을 것이고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며 강이 만드는 풍경이 아름다울 것이며 영원이 존재할 강으로 인한 추억들이 많아 고향을 떠올릴 때도 제일 먼저 생각할 것입니다.


버진리버에도 아름다운 강이 있어 매 화 시작 화면에 등장합니다.

 

버진리버강.png


4. 완주한 드라마들


넷플릭스에 있는 셀 수 없이 많은 드라마 중에서 끝까지 완주한 것은 [나의 아저씨] [홈랜드]와 [나르코스] [킹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도입니다.

 

나의 아저씨는 정말 잘 만든 드라마였고 제가 본 한국드라마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홈랜드는 미국드라마인데 재미있게 만든 거라 시즌8까지 모두 봤고 나르코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인데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형성과 몰락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좀 잔인하긴 하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스페인드라마 종이의 집은 여자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보다가 말았고, 브레이킹 배드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이야기이고 너무 스토리를 억지로 전개해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도 얘기를 늘이는 것이 좋지 않아 끊었습니다.


버진리버는 시즌 3까지 완주할 예정입니다.


5. 저의 평점

 

저의 평점은 ★★★★입니다.

 

15세이상 관람가인데 제 생각으로는 중학생이상의 자녀와도 같이 보셔도 됩니다.

살인, 폭력 등의 자극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고, 손을 잡고 키스 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보기 드문 미국드라마입니다.


IMDb Users평가에서 10점 만점에 7.5점을 받았는데 8점 이상을 준 users가 61.6%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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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와일드 로봇 11,153 8,634 620,121 102,093,545 3% 5,625,794,975 415
7 4분 44초 9,630 3,066 16,194 38,520,000 1% 64,774,000 213
8 롱레그스 6,399 1,995 23,913 64,649,200 2% 200,559,300 276
9 노트북 3,864 1,449 812,086 38,952,550 1% 6,202,915,440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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