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되서, 오늘, 아까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본지 너무 오래되었기도 하고, 서인국 등 괜찮은 배우들 나온다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영화 관람. 하지만... 영화 시작부터 배우들의 오버 연기 작렬 T.T 심지어 왜 이런 일들을 하는지에 대한 개연성/당위성도 부족하거나, 나중에 나와서 몰입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는;;; 일상에서 나도 욕을 적지 않게 하지만, 뭘 그리 욕을 많이 하는지;;;
그나마 괜찮았던 부분은, 신선한 소재라는 점과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 및 공감이 조금씩은 되었다는 점, 적지 않은 오락성. 그리고 이수혁의 바디 라인(???) 휴~ 이수혁 그 기럭지에 그 라인;;; 개부럽고 완전 멋있었다는;;;;
이딴 후기 작성해서 다음 시사회부터는 당첨 걸러질까 살짝 쫄리긴 하지만... 같이 보러가자고 했던 친구한테도 10번은 사과한 거 같네요;;;(내가 미안하다;;) 오바, 억지 연기를 싫어해서 영화 전반적인 몰입도를 망쳐서 이렇게 봤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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