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좀비가 점령해서 접근이 불가능한 라스베가스 호텔 지하 금고에
잠자고 있는 세탁된 2억 달러를 찾아오면 5천만 달러를 준다는 기업가의 제안에
그곳에서 탈출한 남자가 11명의 팀을 만들어 다시 침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감상하다가 느낀게 이런게 미국신 신파인가?
처음 군인들 x신짓할때부터 갸우뚱 그리고 딸내미 미친 짓할때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오더니
마지막 옥상 헬기씬에서 정점을 찍는데 뒤에 좀비 쫓아오면 빨리 헬기 타고 튈것이지 먼 주절주절
딴 놈은 물리자마자 좀비로 변하는데 아빠는 할말 다하고 좀비로 변신하는데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이게 다 너 때문이야"하고 딸x 대가리를 후려치고 싶을정도
이런 덜 떨어진 스토리를 보면 미국 젊은 애들도 포 레터 워드 남발할듯
잭 스나이더[1966년]가 누구인가
"새벽의 저주","300","왓치맨","써커 펀치","맨 오브 스틸"
내놓은 작품마다 독보적인 영상 미학을 선보이는 잭형만의 독특한 간지는 다들 잘 아실거임
"맨 오브 스틸"에서 첫 비행 장면과 소닉붐
"드래곤볼"을 실사로 찍으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던 격투 장면
잭형이라면 뭔가 x알 탁 치는 눈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어야하는데
이 작품에선 단 한번도 그런 장면이 없고 그냥 여타 평범한 좀비 영화 수준
오프닝이 거의 영화 한 편 수준인데 거기다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듯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4시간 런닝타임때문에 감상 못 하고 있는데
요새 잭형의 행보를 보면 진짜 볼거 없을때나 볼듯
11명의 특공대 죽는 순서는
빨간머리띠멕시코녀-검은장발멕시코녀-금고쟁이-스파이-멕시코남-금발단발녀-제물남-헬기조종사-아빠-흑인남
제일 먼저 죽어도 안 아쉬웠을 딸만 생존
잭 스나이더 명성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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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