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메모장에 적은 감상문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평어체로 작성하였으니 혹 읽으실때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싱글라이더 영화 후기
(21.01.16)
이번에 처음 본줄 알았는데 사실
전에 한번 본거였다. 하지만 처음 뺨 맞은 장면과
약물복용, 호주에서의 이병헌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 이번 기회에 다시 보자
라는 마음으로 재 시청하였다.
네이버 평점중에 이런 글이 있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걸까요?"
주인공 강재훈은 증권사에 지점장이었다.
즉 여유가 있었던 사람이었다.
아내와 아들의 미래를 위해 영어를 배우는게
좋다고 하여 호주로 이민을 보냈었고
강재훈은 기러기 아빠로 한국에서 있었다.
강재훈은 스스로 느끼지 못했지만
늘 고독과 싸우고 있었고 외로웠다.
이 영화의 제목은 싱글라이더이다.
혼자 사는 세상이라는것 같은데
하지만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고독한 세상이다..
강재훈은 회사가 부도나고나서
자신의 현실을 맞이한다..
아내와 아들옆에 자신이 있어주지 못하였던것에 대해 죽은 뒤에야 알게 되었던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행복의 조건은 달성했다는것이다.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사랑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