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메모장에 적은 감상문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평어체로 작성하였으니 혹 읽으실때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인비저블맨 후기
(21.01.17)
무슨 영화를 볼까 싶다가 20년에 내가 부대에 있었을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던 인비저블맨이 생각나서 선택하였다.
네이버 평점 8점 후반대 평점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대중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기에 실패하지 않을거라 생각하였다.
투명인간, 데이트 폭력, 스릴러물이라서 상당히 긴장을 갖고 영화를 시청하였다.
확실히 나는 이런 스릴러, 공포물이 맞는거같다.
귀신, 유령 이런건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역시 사람이 작정하면 제일 무서운것같다.
영화가 전개되는중에 투명인간이 누구일까 추측하였다.
당연히 전 남자친구 일 수 있겠지만 혹시 제임스가 아닐까 생각하였는데
다행히 아니였다. 톰 이였다. 아마 형의 재산이 다 그녀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이런일을 벌인것이 아닐까 한다. 근데 "서프라이즈"라는 말을 쓰는걸 보면
이건 항상 전 남자친구와 둘만 쓰이는 일종의 은어인데 작중 이 말을 쓰는걸보면
전 남자친구도 투명수트를 입고 주인공을 괴롭혔을수도 있겠다.
뭐... 확실한건 없지만 추측은 가능하다.
아무튼 영화를 다 보고 다시 포스터를 봤는데 겟 아웃의 제작진이 참여했더라
참고로 겟아웃도 정말 재밌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