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를 안보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아직 인생의 즐길 거리가 하나 남아있군요.
콜롬비아의 실제 마약상을 주제로 한 이야기이며 전체적인 줄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으나,
그 실화가 꽤나 기상천외하여 마치 작가가 만들어낸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거기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된 세심한 드라마적 요소들로 인해 느껴지는 긴장감은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지요.
만약 넷플릭스를 처음 가입하셨다면, 이 드라마만 본다 해도 돈값은 다 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 정규시즌 외에 별도로 제작된 나르코스 멕시코는 그닥 추천해드리기 어렵군요.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