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옆집 괴물(배고파하는 괴물)이 나올때만 해도 오 여기 좀비들은 인간을 흉내낼 수도 있구나 기대되는 마음으로 봤는데
가면 갈수록 크리쳐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들 보다 흔한 신파극이 강조되어 아쉬웠습니다.
재밌고 특이한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도 않고, 등장인물이 소모되지않고 지루한 신파가 반복되니 속도감도 많이 느림.
게다가 시즌2를 위한 떡밥은 오로지 떡밥을 위한 떡밥일뿐 어떤 반전을 주지도 못하네오..
처음에 1층 내려가기 전까진 재밌게 봤는데 아쉬움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