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스 예고편 영상은 유튜브에 없네요.
그래서 넷플릭스 영상 링크로 대체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상은 불러올라했더니... 거부당해서... 못 넣었어요 ㅋㅋㅋ)
수 많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보면서 실망했지만,
샤를리즈테론이 나온 올드가드 보고난 후.
다시금 희망을 갖고 보게 된 영화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망작은 아니구나.. 정도입니다. 흠흠;;;;
그렇다는것은 와. 진짜 잘 맹그렀구나! 싶은 꼭 봐야 하는 그런것도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바쁘셔서 영화 한편이 너무 소중한 분들은 안 보셔도 되용~)
두 영화 모두
우리가 아는 초능력에 대해 얘기합니다.
일반인이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건데 ,
얻는 방식이 서로 반대(?)에요.
하나는 약을 먹으면 5분동안 없던 초능력이 생기고. -프로젝트 파워
하나는 약을 주기적으로 먹으면 있던 초능력을 쓸 수가 없습니다. -프릭스
아.. 뭔가 빼먹은.......
전자는 보통사람인데 약먹어서 능력생기고. (안 생기고 죽을 수 있거나 생겨서 죽을 수 있음 주의.)
후자는 초능력을 갖고 있던 소수에만 해당하는 얘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고 보니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락적인 면에서 보면 프로젝트 파워가 더 재미납니다.
프릭스는 상대적으로 특수효과나 무술(?)같은 요소가 많이 적습니다.
두편 모두 엑스맨처럼 뮤턴트 느낌의 초능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사람당 특정한 능력 하나씩입니다.
프릭스에서는 한 의사(?)로 보이는 아줌마가 약을 잘 먹어야 한다며 처방(?) 해주는데, 이게 알고 보니 슈퍼파워를 억제하는 약입니다.
부랑자가 주인공한테 나타나서 그 알약 먹지말라고 합니다.
자신도 한때 약을 먹었는데 지금은 먹지 않는다고 하며 불사신입니다.
주인공이 실제로 알약을 먹지 않자, 힘이 쌔져서 자전거도 막 접어버립니다. ㅋㅋㅋㅋ
집이 압류당할 위기. 경제적으로 위기의 상황에서....
왜 자신이 지금까지 약을 먹었는지 알아내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더 있다는것을 알고 도와주려고 하는 얘깁니다.
프로젝트파워에서는 먹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알약이 있습니다.
어느순간 시중에 마약처럼 암암리에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약 먹고 투명인간으로 변한 도둑이 은행을 터는 범죄도 일어나고.
경찰은 그 약을 먹고 범죄자들과 싸웁니다.
조금 과학적인 근거(?) 같은게 있는데,
우리의 DNA에는 생명체의 모든 정보(?)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증폭 시켜 초능력을 발휘하는 듯합니다.
피부를 단단하게 한다던지
피부색을 바꾸거나,
체온을 조절하고
뭐 이런 동물들의 능력들이 인간 DNA 속에 다 있다는거죠.
요 이론을 가지고 만든게 알약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특정 능력이 나타날지는 먹어봐야지만 알고
이 능력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알약을 누가 만들었는지 대체 목적이 무엇인지 파해치게 됩니다.
설정을 보면 프로젝트 파워가 더 재미나 보입니다.
화려한 CG도 있고.
싸우는 장면도 꽤 됩니다. (잔인하기도 합니다.)
몇몇 불편한 과정(?)들이 있어 뭐야.. 그냥 쉽게 이렇게 되는거야?
싶은 장면이 있지만, 히어로 물에 이정도 뽕 맛은 감안하고 보자.. 정도로 머무르면 보시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반면에
프릭스는 돈도 많이 아끼신듯(?)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내 안에 흑염룡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 강한 힘을 얻게 된다면....
날 괴롭히던 나쁜놈들한테 힘을 과시하며 깔보지 말라고 경고 할 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도 지켜주고...
뭐, 돈도 좀 쉽게 벌고(도.. 도둑질을???- 실제로 주인공이 한번 하긴 합니다. 아주쉽고간편하게..)
하지만 곧 자신의 능력을 이렇게 써야 하나 고민을 하고 다른 초능력자들과 갈등하게 됩니다.
특히 더이상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려워 지고 자신의 힘을 알고 있는 가족들의 눈빛이... ㅠㅠ
두 편 다 뭐. 그냥 그럭저럭이였습니다.
오락영화로서 프로젝트 파워는 나쁘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뭔가 대단한 질문을 던지는거 같은 프릭스는 자실 제가 잘 깨닫지 못했는지 의미를 이해를 못한건지 와닿진 않았으므로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처음 접했던 초능력(?)은 아마... 30년 전쯤에 봤던 독수리 오형제... 가 ... 초능력이 있었나?
과학닌자 였었나? 하.. 근데 변신하고 막... 쌈도 잘 하고. 비행기가 불타고 ...
배트맨.... 은.... 초능력이.. 돈이 니까 빼고...
슈퍼맨이려나... 흠... 슈퍼맨을 언제 처음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한번 쯤은 나도 초능력이 갖게 된다면 어떻게 써야 하나 ..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핸콕'이나 '점퍼' 같은 영화가 생각이 아네요.
'아이엠넘버포' 나 '라스트 에어벤더' 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고....
'퍼시잭슨'은 망했나 싶고....
아이고 너무 갔네....
현실은.
초능력은 커녕.
그냥 능력도 없어서 많이 힘들어지는 요즘 입니다.
이거 적을 시간에 더 열심히 일해야 되나 싶기도 한데,
업무 특성상 ... 할거 없을 땐 뭐라도 막 하고 싶넹요. (업무를 만들어 하기엔 돈을 더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결론을 적어보자면
"슈퍼 히어로 물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대하고 보지마세요."
하하하;;;;;;;;
나쁘진 않은데, 굳이 안봐도 되는 영화를 알려주마....
로 제목을 써야했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보고나서 욕나오는 영화 아니에용~
재미 없는거 아닙니다.
바쁘시면 거르셔도 된다는거지... ㅋ
아, 진짜.. 추천은 올드가드인데... 얼른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