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서 나온 '나타샤 리온'이 주인공인 드라마다.
전체적인 포멧은 영화 [해피 데스 데이]와 흡사하다.
생일을 맞은 여주인공이 화장실에서 등장한다.
자신을 위해 친구가 주최한 생일파티에서 시니컬한 태도로 일관하는 여주인공.
그러다 급 눈맞은 유부남과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 길을 나서다 때마침 잃어버린 자신의 고양이가 길 건너편에서 보이자
무단횡단했고, 차에 치여 사망한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자신은 그 전 날, 자신의 생일, 친구가 주최한 파티,
다시 그 화장실에서 깨어나게된다. 그 뒤로도 계~속
여주인공은 자신이 미친건지 의심하다, 친구가 준 대마초에 약물을 묻힌건지 의심했고,
그렇게 수십번 죽어가며(?) 단서를 찾아내기 바빴다.
그러다 여자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엘리베이터가 추락하게 됐고,
추락하던 와중에 우왕좌왕하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평정심을 유지하던 남자를 보게된다.
마치 이런일이 자주 일어난다는 듯이!
여자는 남자에게 물었고, 남자는 답했다.
"저는 매일 죽거든요"
딱! 여기까지 봤는데 보다가 흥미 조절을 못해서 그런지
끝이 허무할것같아서 애껴보고 있는 중이다.
잘 풀어나간다면 대흥행 할것같은 포멧인데 모르겠다.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