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금요일에는 순위를 주지 못했네요.
(참고 글 : [넷플릭스-드라마] 다음 시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드라마 7편, https://www.4flix.co.kr/board/recommend/6040 )
딱 뭐가 좋다.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거 같으니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 아이좀비 https://www.netflix.com/title/80027159
2. 시간여행자 https://www.netflix.com/title/80105699
3. 종이의집(파트2까지) https://www.netflix.com/title/80192098
4. 어둠속으로 https://www.netflix.com/title/81008221
5. I-랜드 https://www.netflix.com/title/80993062
6. 3% https://www.netflix.com/title/80074220
7. 더크젠틀리의 전체론적탐정사무소 https://www.netflix.com/title/80119426
순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적고 보니 7등이 못났다는것처럼 보이네요...
최근 본 드라마들중에서 줄을 세워봤더니 그런것임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즌이 두개나 되고 18회차나 되는 드라마를 끝까지 다 봤다는것은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그러고 보니...
보다 실패한 드라마가 ...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네요. 재밌는것만 골라본건지...
(미드 프리즌브레이크나, 24시, 슈트 등 보다가 말았던 드라마가 있는데... 얘기가 산으로가거나 보는게 빡시거나... ㅋㅋ)
'센스8'과 '레인'도 보고 있는중이였는데, 이젠 못 볼 듯합니다. ㅠㅠ (시간이 없어요. 2학기도 시작했고. 업무도 복귀했고.. ㅠㅠ, 이 두편은 아마, 체력의 한계가 왔거나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드라마를 봐버렸거나, 비숲시즌2때문이거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거기다 센스8시즌2 1화는 러닝타임이 무슨 영화여;; ㄷㄷ)
뭐, 아무튼,
밑에서 부터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보고 난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쿨럭;;;
최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더크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무슨, 운명(?)같은 얘기 입니다.
탐정물인듯하고, 영국 말투라 보게됐는데...
이건 뭐.
답도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설정을 얘기 안해주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다짜고짜 탐정이랍시고 나타나서 헛소리 삐약삐약하는데 빡치기 까지 합니다.
계속 봤던 이유는 그래도 뭔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과, 기대? 이런거 있었던거 같습니다.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뭔가 재미(?)... 아니 살인이 재밌었다는게 아니라...
사건의 실체를 알게되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을거 같았습니다.
시작부터 탐정이 말하는... 대사는 까먹었지만... 얘기가 전제입니다.
있을 장소에 있게 되는. 뭐 그런식이라.
제가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전체론적인게 뭔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재밌게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냥 살인하는 케맄이 하나 있습니다.
딱히 어떤 이유에서 죽이는건 아니고.... 만나면 죽입니다.
그리고. 그 살인하는 케맄은 죽지 않습니다.
죽지 않는게 능력입니다. (초능력이나 슈퍼파워 따위가 아니라. 그냥 세상이 죽지 않게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설정이 다 있나 싶은데,
탐정역으로 나오는 애도 비슷합니다.
사건을 뛰어난 머리로 막 해결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에 거기 있다 보니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됩니다.
특별히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머리 굴려서 뭘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마음(?)이 이끄는데로 가고. 그게 또 맞고. 그런 내용입니다.
헛소리는 제가 삐약삐약하고 있는듯하네요.
적고나서 생각하니 다들 이해 못하실듯.
아, 보셔야 그 느낌을 아십니다.
다른 6편은 설명이 가능한데,
이건 뭐 설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시즌2까지 두가지 사건을 접하게 되니 시즌1을 한편 시즌 2를 다른 한편.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며,
시즌1을 본 후에 주인공 여동생 얘기가 너무 궁금해서 시즌2를 보게 됐습니다.
시즌1에서 매력을 느꼈던 그 살인 하시는 분은 시즌2에서는 매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정이 갔네요.
시즌3이 왠지 나올거 같기도 한데, 볼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보면서 많이 빡치겠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줄거리는........ 적어도 소용없을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보겠습니다.
1. 호텔벨보이로 일하는 소년이 주인공1.
2. 그 호텔에서 살인사건 일어남. (어떤 초인적인 힘, 또는 기술등으로 죽은거 같아 보임)
3. 벨보이가 그 살인사건 첫 발견.
4. 발견 하러 가는 중에 또다른 자신을 만남(또 다른 자신이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는데, 미래에서 온거 같음)
5. 경찰 조사 받음.
6. 저녁에 탐정이랍시고 주인공2 등장.
7. 전체론적 탐정이라고 소개함.
8. 그게 뭐냐고 물음
9. 잘 설명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친구니까 같이 지내자고 함.
10. 주인공1이 빡쳐서 꺼지라고 했는데, 안가고 개김.
아.. 적으면서도 뭔가 답답하네요.
줄거리는 적을 수가 없고.
질문에만 답해줄 수가 있는.. 이상한 드라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설명이 힘드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셨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보시길..(나는, 왜 뭐 이딴 리뷰를 적는건가...)
되게 병맛인거 같으면서도 매력적이고, 작가가 천재이거나 아니면 맛이 갔거나... 이런 느낌이라...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더 쓰면 제가 이상하질꺼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3%"
브라질 첫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몇분이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소재가 흥미롭기 때문에 기대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매년 20살이 되면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3%의 사람만이 지상낙원(?)으로 가서 살 수 있다.
선발.(절차... 였던가? 암튼. 프로세스라고 얘기함. ㅋㅋ)
망해버린 미래.
빈민(?)들만 살고 있는 곳.
먹을것도 거의 없고 마실물도 구하기 힘든 곳.
내륙.
하지만 20살이 되면 선발절차를 거쳐 통과된 3%만이 사는 곳.
드론들이 식량을 생산해 먹을 걱정 없고, 의료 기술도 발달해있고, 파티도 많이 하고 암튼 지상낙원으로 나오는,
외해.
세상이 이 두곳으로 나눠져 있다고 하니, 이 설정에 몰입해서 보셔야 합니다.
저처럼 괜히 쓸데 없이. 그럼 다른 나라로 가면 되잖아. .. 라고 생각하면 볼 이유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애초에 지구상 모든 사람다 없고 거기만 살고 있다고 생각해야 맘 편해요.
처음에는 그 선발하는.. 테스트에 관심을 두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화때는 오호~ 신박한데~ 이런식으로 테스트 하는고만, 재미났습니다.
아니, 근데....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것은 무슨 문제를 출제했고 어떤 답을 제출하냐는...
거의 뭐.. 중요한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퍼즐 문제가 나왔고. 그 퍼즐을 막 아름답게 풀이해낸 천재가 있다.
뭐 이런식의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난 후에 느낌은,
사회의 부조리를 각 주인공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자신의 뜻에 따라 행동하고 미래를 변화 시키는 20살 청년들의 이야기 였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요약하다보면 스포가 되버려 요약하기도 힘든... 그런 내용입니다.
적을라고 보니 뭐 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을 지나면서 챕터를 뙇뙇 나눠놓아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고나니 얘기가 산으로 가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엔딩도 뭐... 이상적인데 현실적인 ... ㅋㅋㅋㅋㅋ
외해의 기술은 참 좋아 보였습니다. 귀에 소형 칩(?)같은게 있어서 이게 뭐 신분증이며 통신기기이며 편해보이고.
원형 태블릿과 평범해 보이는 반지가 최점단 과학의 산물인 점도 있고,
못 사는 사람과 잘 사는 사람이 확연히 구분되고
못 사는 사람들 끼리도 왕 노릇 하는 패거리가 있고,
첩자(?)도 있고, 레지스탕스(?) 같은것도 있고, 또 그안에서 이념싸움하고...
뭐 큰 반전이 있고 그런 건 아닌데,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말도 안되는 작전을 펼치는데, 당연히 실패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비밀들, 상당히 잘 짜여진 각본이라 다행이였습니다.
처음에 얘기한 다른 나라 도망가는 생각만 아니라면 앞뒤 딱딱 맞아 떨어지니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아, 여장한 남자라던가... 동성끼리 사랑한다던가...
뭔가 이런 성적인 부분에서..
저는..
굳이 이런 인물 설정을 넣어야 했나 싶었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 소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가 봅니다.)
다음은,
I-랜드.
입니다.
요건 짤아서 작성하기 쉬울듯한 느낌이!!!
하필.. 저장면이 예고편에 ㄷㄷㄷ (영화의 대표 이미지가 저렇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어느날.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
이 섬은 무인도.
주변에 자신과 비슷하게 몇명이 깨어남. (성인, 8명이였던걸로 기억. 흑인 백인 남녀 적절한 조합)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림.
(나는 뉴규!? 여긴 어듸!?)
각자 입고 있는 셔츠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라벨이 보임. 라벨을 따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
대체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주인공.
이건 필시 어떤 계약.. 음모가 있어!!!!! (라고 생각한거 같음)
각자. 한가지 아이템을 갖고 있었는데, (칼.. 도끼만 무기고 나머지는 책같은 뭐 그런거 였음. 기억 안나요. 죄송해요.. ㅠ.. 근데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님.)
주인공은 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쫌.. 큰.. 소라... 고동인가? 암튼 나팔 처럼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우~~~~~~~~~~~~~~~~~~~~
무인도인거 같아
SOS를 요청하냐.
생존을 목적으로 이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곳을 찾냐.
뭐 이런걸로 다툼.
그 와중에 주인공한테 몸쓸짓 하려는 놈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어딜가나... 정신나간놈 꼭 있음.
와, 근데 이게.
초반부터 반전이 시작됨.
어쩐지... 그래서?
근데, 또 이게,,,, 반전이.....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내 생각을 의심하게 만들어 줌ㅋㅋㅋㅋㅋㅋㅋㅋ
한..3~4시간짜리 영화라고 생각하며 보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중간에 쓸데 없는거 짜르면 충분히 영화로 나와도 좋았을 법한...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좀 길게 쓸라했더니... 스포라서 뭘 쓸 수가 없네요. ㅋㅋㅋ
꽤 재미나게 봤습니다. ㅋ
러닝타임이 짧아 리스크가 적으니 시간내서 틈틈히 보시길 바랍니다.
음..
다음은
"어둠속으로"
입니다.
낮이 되면 죽습니다.
정확히 태양에 노출되면 죽는건지...(뱀화이어인가....)는 모르겠지만 암튼 해가 뜨는 순간 죽습니다.
그러고보니... 조금 만 노출되도 다 죽는다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그래서 계속 밤을 유지(?)하기 위해 일출을 피해 도망갑니다.
비행기를 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뜨는 순간 다 죽으니 이건 뭐... 도망치는게 불가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이 사실을 안 사람이 비행기를 납치해서 강제로 출발하게 되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뭥미.... 해뜨면 죽는다고 어디서 개소리를.... 시전하며 싸웁니다.
자, 이제 비행기안에 몇명... (없었습니다. 10여명? 도 안됨)은 짱돌을 굴립니다.
죽을때까지 비행기안에 있을 수 없잖아요. 기름도 떨어질테고...
과연 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용??
궁금하시죠?
보시면 됩니다.
시즌1만 있고.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끝났는데,
뭐 안나온다고 해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딱 좋았습니다. 시즌2부터는 얘기가 산으로 갈거 같습니다.ㅋㅋㅋ
뭔가.. 더 할 말이 없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종이의 집"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기도 한. 그 드라마.
(예전에 폭풍의 시간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 나왔던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더군요. )
한 껏 부풀어 오른 기대로 봤습니다.
와.. 시즌2까지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시즌2가 끝난 그 시점에서.
시즌3, 4를 봐야하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보는게 더 좋을거란 판단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 맘속에 시즌2를 끝으로 저장해뒀습니다.
이 드라마가 은행을 터는 내용인줄 알고 봤는데,
와....
이 범죄를 기획한 놈이 머리가 참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돈도 훔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은 훔치긴 하는데 그 돈이 주인이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훔치는지. 왜 훔치게 됐는지. 그래서 뭘 준비했는지.
간만에 프리즌브레이크 시즌1을 보며 흥분했던 날들이 생각났습니다.
스토리 아주 탄탄하구요. 잘 만들었습니다.
약간 억지 조금 있지만 뭐, 충분히 가능성 없는거 아니라 거슬리지 않아서 각본도 좋습니다.
관객이랑 밀당 잘 하는 드라마입니다.
시간날때 꼭 보시길 바랍니다...
시즌1에서 끝맺음이 없다보니 빡시게 시즌2까지 달리셔야 합니다. 중간에 흐름 끊키면 안되용~ ㅋㅋ
벌써 2위 네요.
"시간여행자"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언제나 저에게 관심을 줍니다.
자.. 어떤 타임슬립이냐.... 말해보거라........
미래에 지구가 망해가는데,
21세기 초반에 몇가지 사건을 바꾸면 안 망한다고 생각해서
과거를 바꾸기위해 미래에서 사람이 옵니다.
아니. 미래에서 영혼(?)만 전송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은 안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별이 바뀔 수 있나? (그 답은 시즌 나중에 나오긴 합니다.) 궁금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영혼이 전송됐다면. 처음부터 몸에 있던 영혼은 어디감?
네.
없어집니다. 죽는다는 표현이 맞겠죠.ㅠㅠㅠ
그래서 그 몸이 죽기직전에 영혼을 보냅니다.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까 영혼 보내도 되는거라고 합니다.
과연. 그들은 미래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일단 시즌3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휴.. 다행입니다.
엔딩. 썩 좋았습니다. ㅋㅋㅋ
특정 사건(살인사건 처럼 뭐 그런 사건이 아닙니다. ㅋㅋ)을 해결하는 임무를 띄고 과거로 온 다섯명.
그 사건을 해결하면 미래가 망할 이유도 없고, 따라서 그들이 과거로 올 이유도 없으니 자신들의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했는데,
안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며 미래에서 사람들이 또 옵니다.
이들은 지켜야할 규칙(프로토콜... 원투쓰리.... 다섯개였나?)들이 있습니다.
임무가 아니면 서로 만나지 말고, 다른 시간대 얘기 서로 하면 안되고 뭐 이런 규칙입니다.
아, 애 낳으면 안되고. 뭐 이런거요.
다섯명으로 구성된 팀이 있습니다.
리더
의사 - 다친 애 고침
기술(과학)자 - 똑똑함. ㅋㅋ
역사가 - 이따 설명함.
전술(군인같은거) - 스나이퍼임. (근데 다른 네명도 싸움 많이 잘 함. 총도 잘 쏘고 ㅋㅋㅋ)
요렇게 다섯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그렇게 팀을 짜서 미래에서 많이 보내게 되고.
이들은 서로 어떤 메시지를 받아 미션을 수행합니다.
리더는 말 그대로 대장인데.... 대장 노릇만 합니다. 그게 능력인가 봐요. 사실 나머지 팀원들 능력이 훨씬 뛰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의사나 기술자는 뭐.. 말그대로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역사가 입니다.
얘는 뭐 나오자 마자 로또 2등하고 경마해서 돈 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업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금조달을 이렇게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로또 1등 한번 하지.. 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나중에 말해주더군요.
누군가 1등을 해야되기 때문에 1등은 안 하는거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미래에서 사람이 오면서 역사가들이 알고 있는 역사와는 다른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럴 땐 어떻하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안랴 드립니다.
원래 알던 과거와 바뀐 과거를 어떤 방식으로 소화해 내는지가 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다른 네명의 팀원은 모릅니다.
자, 그럼 이런 쏠쏠 재미를 가지고 "시간여행자"속으로 빠져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재미납니다. 뭔가 재미없고 뻔할거 같아서 망설였지만....
좋았습니다. ㅋㅋ
자 이제 마지막.
"아이좀비"
입니다.
1등으로 만들기엔 재가 싫어하는 요소가 조금 있었습니다.
시즌 끝난지도 모르게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자꾸 뭔가 반복하는거 같고 재탕 같기도 하고..
근데 이 모든걸 감안했음에도 1등입니다.
좀비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그런지. 일부러 찾아본적은 딱 한번 있었습니다.
월드워Z나 레지던트이블.. 좀비물 아닌쥴알고 봤어욬ㅋㅋㅋㅋ
(제가 예고편 트라우마가 있어서 잘 안 봐요.)
영화를 고를땐 포스터 뙇. 보고. 느낌 뽷. 오면 봅니다.
혹은, 감독이나 배우만 보고 봅니다. (특히 배우만 보고 봤다가 실망 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비인데, 범죄 수사를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는 경찰도 아니고 사체검시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촉망받는 의사가 되려고 했던 주인공. (약혼한 남친있음.)
어느날. 좀비 됨ㅋ
사람뇌가 먹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직장 때려치고 시체 검시관이 됨ㅋㅋㅋㅋㅋ
시체가 막 들어오니 뇌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이나 습관 행동등을 습득(?)하게 됨.
예를 들면 과학자 뇌를 먹으면 멍청하던 사람도 똑똑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 환자 뇌를 먹으면 우울증에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행인건
뇌를 먹는동안만 유지 되서 해당 스킬(?)을 영원히 획득하는건 아님.
유단자 뇌를 먹으면 유단자됨 ㄷㄷ
암튼,
그 사람의 능력을 얻으면서 그 사람의 기억들도 얻게 되는데,
요걸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경찰관한테 얘기하기 뭐하니까 점쟁이 같은거라고 둘러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영이 갑자기 보였다. 뭐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맞는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렇게 보임.
말도 안되는데,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이라 경찰이 자기 조수처럼 부리고 다님ㅋㅋㅋㅋㅋㅋ
이런 설정이 너무 재밌어서 보이지 않습니까?
또한, 좀비를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합니다.
막,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왜 그러는지 뭐 이런... 원인 분석을 하며 나중에는 백신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아,
주인공을 좀비로 만든 좀비가 있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새로운 생태계가 탄생하며 새로운 비지니스가 탄생합니다.
뭔가 현실적으로 촵촵 들어맞아서 흐믓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처음엔 누가?- 뭐, 대충 처음이 밝혀지긴 합니다. ㅋㅋㅋㅋㅋ)
사건들이 모두 다 하나로 연결되는건 아니지만 큰 흐름이 보일 듯 보일듯 보여주며 스토리는 점점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데,
중간에 이거 너무 높게 올라온거 아니냐? 대체 어쩔 작정이냐? 작가놈아.. 싶을 즈음 편안하게 산을 내려와 경치를 즐기며 뒷풀이까지 해주는 모양새로
불편한 마음을... 숙취엔 콩나물 국밥 처럼 풀어줍니다.
시즌5에 스토리를 끝맺음하니 다행입니다.
얼른 보시기 바랍니다.
스토리가
짧으면 짧은대로 할 수 있는 말이 적고.
길면 긴대로 할 수 있는 말이 적으니...
그냥 내 기분만 디립다 적은 느낌이네요.
좋은 리뷰는 해주신 분이 이미 많을 텐니. 깅가밍가 싶으시면 검색해서 더 찾아 보신 후에 보기실 바랍니다.
7편 모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휴가였습니다.
보호자로서 해야할 일이 많아 작년 9월 봤던 "분노의질주 홉스" 이후 이번에 "테넷"을 보기까지 1년이란 극장 공백을 넷플릭스가 채워준 덕분에 버틸(?)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은 매달 결재로 보답하고 있으니 함께 결재를 할 수 있게 해준 세분의 지인님들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
넷플릭스 가입한 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많이도 시도했는데, (이번에 올드가드는 좋았어요 ㅋㅋ)
많이 실패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넷플릭스가 극장가를 좀(?)먹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감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점에서 뭔가 좋은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그 후 시간이 없어 엄두도 못냈던 시즌제 드라마들을 제 입맛에 맞춰 골라봤는데, 다행히 거의 대부분 재미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드라마는 잘 못보지 않을까 합니다. ㅠㅠ (아직 못본게 너무 많은데 ㅠㅠ)
저처럼 시간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드라마 한편이 아주 신중한 선택이 되실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