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영화 중 스토리도 탄탄하고 출연진의 연기와 얼굴합이 좋다 소문이 자자했기에 감상하였다.
처음에는 새학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엘과 키싱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한 전개 되었다.
하지만 노아와의 관계가 탄로나는 순간부터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기 시작했고, 몰입도도 급속도로 깨졌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혼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필자는 있다. 그 사이에서 한 가지를 포기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겪은 사람은 알 것이다. 나는 둘 다 놓치지 않았는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는 있으나 누군가는 손해를 감수해야했다.
키싱부스2를 아직 시청하지는 않았으나 여사친의 등장...? 모든 시리즈가 그렇 듯 속편은 시즌 1을 뛰어넘기는 힘든데 키싱부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