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탈출을 꿈꾸던 젊은 어부 용수는 늙은 선장 영국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고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영국은 한 달이면 용수의 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될 거라는 말을 믿고 위험한 거짓말에 동참하지만, 용수의 죽음을 믿지 않는 가족들로 인해 계획이 어긋나는데… 살기 위한 거짓말, 절망일까 희망일까. 후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정하고 위험한 삶의 일상이 잘 그려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절감한 사실은 뱃사람들의 거친 삶이 소름돕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갈매기들만이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고 자유롭다는 사실은 뱃사람들의 아픈 현실과 참 대조적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진솔하고 실감나는 느낌을 잘 묘사된 작품이라 봅니다. |
출처: 링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