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지 좀 됬는데 이제야 쓰네요. 인생이 바쁩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뮤지컬적임'의 캐치 프레이즈에 꽂혀서 보게 됬습니다. 15금? 캐치 프레이즈 버전도 있는데 그땐 하나도 재미 없어보였는데... 홍보가 중요합니다.
일단 처음과 끝을 이루는 창문의 의미가 강렬했어요. 와우!
솔직히 구닥다리같은 로맨스 어필은 참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주인공이 장르 바뀐 속 전개 부분)
그래도 결국 현실으로 돌아오는 부분과,
그 현실과 환상?? 사이에 전혀 일말의 관계가 없다!라고 땅 끝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귀엽지 않습니까?
추천... 음... 볼만합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