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올만에 추첨에 당첨되어 롯데월드로 갔습니다.
특히나 무대인사까지 있어서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뽐뿌는 정말 좋은 커뮤사이트입니다...ㅎㅎ
영화의 흐름은 서울의 봄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보면 이선균배우의 아스라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유재명배우의 역할과 황정민배우의 역할의 느낌을 비교할 수도 있었습니다.
굵직굵직한 선굵은 연기자들의 열연에 서울의 봄과는 또 다른 기운으로 다가 왔습니다.
게다가 조정석배우의 평소 연기와는 다른느낌의 진중한연기는 몰입에 몰입을 더 할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중저음의 이선균배우를 볼 수 없다는것은 너무나 아쉬운일이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어느 누구의 책임도 없이 스러져 가 버린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영화의 타이틀처럼... 반드시 살려야할 사람이 있다면 이선균배우일것입니다.
그의 유작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하늘에서 더 이상 고통없이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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