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볼생각도 없었다가 매불쇼 시네마지옥에서 신작 소개 하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대개 일본 만화 실사화 작품들이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봤는데...의외로 볼만했어요. 그렇다고 굳이 찾아볼 정도는 아님. 무난하게 볼만한
남주는 떡대도 그렇고 능글능글하게 사에바 료를 잘 소화해낸거 같은데 여주는...살색의 무라니시 여주라는데, 찾아보기 전까진 누군지 못알아봤;;;
보는내내 소시 순규가 보였다가 무빙의 류성용 와이프도 보였다가 나중엔 가수 마야도 보이는거 같고 ㅋ
여자 빌런 중에 채찍 들고 설치는 배우를 어디서 봤었다 싶어 찾아봤더니 후미코의 발이라는 영화에서 봤던 배우더라구요. 꽤 인상깊게(?)봤던 영화고 각선미가 참 기억에 남았던 배우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
줄거리 자체는 딱히 뭐 신선할것 없지만 넷플에서 그냥저냥 볼만한거 찾으시는분들 보면 좋을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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